레이1 경차의 미래가 암울하다. 가격 좀 내려 국내 경차 판매량이 지난 2019년 이후 10만 대를 넘었다. 현대자동차가 지난해부터 생산한 국내 최초 경형 SUV 캐스퍼와 기아 박스카 레이가 각각 3만 5000대를 돌파하면서 경차 부활을 이끌고는 있다. 신차 효과와 함께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 고유가가 맞물린 결과물 일 수 있다. 경차의 가격조정 모닝과 함께 과거 경차 시대를 이끌었던 스파크가 단종되는 해이다. 한국지엠은 1분기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CUV를 생산할 예정이다. 스파크 판매량이 1만 대가량인 점을 감안할 때 내년에는 경차 판매량이 줄어들게 되는 셈이 된다. 10만 대 판매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경차의 가격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이다. 전기 경차 경차 전동화에 대해서도 합리적인 가격이 동반돼야 한다. 캐스퍼를 생산하는.. 202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