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지형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는 약 3,700여 개의 터널이 있습니다. 도로를 직선화하기 위해서 터널이 많은데, 터널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터널에서의 안전운전과 터널
터널 조명
터널 내부에는 어둡기 때문에 조명을 이용해 밝기를 유지합니다. 일반적으로 주황색을 많이 사용하는데, 터널 내부에 매연과 먼지로 인해 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파장이 긴 빛을 이용해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장이 가장 긴 빨간색은 눈의 피로와 자동차의 브레이크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주황색의 나트륨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트륨등의 경우 백열등보다 수명이 20배 이상 길어 나트륨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터널 시인성
나트륨등을 사용할 경우 빛이 많이 반사되도록 설계해 터널 안이 최대한 환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합니다. 조명은 상단에 대각선으로 설치하면서 터널 벽면에는 반사가 될 수 있도록 타일 재질을 시공했습니다. 최근에는 터널 내에 환기 시설과 자동차의 배기가스가 점차 줄어 터널 내부의 시인성에 제악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최근에는 LED 조명을 사용하는데, 수명도 길고, 색 구연이 자유롭고, 조명의 위치나 벽면의 재질 등을 다양하게 할 수 있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집중력
사방이 막힌 터널의 경우 3km 이상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는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3km를 초과하는 긴 터널의 경우 다양한 조명, 그림 등으로 꾸미고, 호루라기 소리 등으로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를 켜시오
터널 내에서는 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자동차 길을 밝히는 용도보다 다른 차량에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AUTO로 설정이 되어 있는 것으로 인지하고, 라이트가 꺼진 경우가 있고, 의식하지 않고 운전하는 경우가 있는데, 터널 내에서 라이트를 켜야 합니다.
터널 안전운전
터널 내부는 시야 확보에 불편이 있고,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연쇄추돌 같은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터널에서 앞지르기, 차선 변경은 금지되어 있는데, 일부 터널 끝에 분기점이 있는 경우, 원활한 교통흐름이 필요한 경우 차선 변경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 이때는 차선이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어 잘 확인하고, 운전해야 합니다.
터널은 내부와 외부의 밝기 차이가 커, 암순응 현상과 명순응 현상을 극단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터널 진출·입시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합니다. 터널에서는 반복된 주변 환경이 정보의 왜곡을 일으켜 속도감이 떨어져 과속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터널 내에서 사고, 고장이 발생한 경우 비상 주차대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750m 간격으로 비상주차대가 설치되어 있고, 50m 간격으로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터널 내에 안전시설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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