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 추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가능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신형 모델에 9인승 모델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기존에 7인승과 8인승으로 출시되었는데, 9인승 모델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6인 이상이 탑승할 경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 추가

팰리세이드 9인승 좌석

9인승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서 전장을 5m 이상으로 늘리면서 실내 공간을 더 확보했습니다. 시트 배치가 1열부터 3열까지 모두 3인승 구조로 만들어질 것으로 3+3+3의 구조로 만들어집니다. 1열의 구조는 가운데 좌석을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 보통 때 2인승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경우 3인승으로 사용하는 구조입니다.

 

 

9인승 제작

현대자동차가 신형 팰리세이드에 9인승 모델을 추가한 것은 최근 SUV 시장에서 미니밴을 포함하는 레저용 차량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는 기아 카니발이 독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봐도 무방할 상황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추가했지만, 상용차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한 결과로 카니발과 경쟁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팰리세이드 8인승

파워트레인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차세대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기존 2.2ℓ 디젤 엔진의 경우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에 더 이상의 디젤 모델의 생산보단 단종이 유력하고, 기존의 3.8ℓ 가솔린 엔진에 다운사이징을 통해서 3.5ℓ 가솔린 터보엔진을 적용하면서 전기 배터리와 모터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적용될 것입니다.

 

카니발의 경우 신규 파워트레인으로 1.6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지만, 공인연비 부족으로 친환경차량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2.5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

카니발 하이브리드의 경우 공인연비 부족으로 친환경차량 세제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카니발의 경우 차량의 크기는 대형차량으로 분류가 되지만 엔진이 1.6ℓ로 중형차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중형차의 공인연비는 ℓ당 14.3km 이상의 연비가 나와야 합니다. 1.6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는 공인연비를 맞추기가 어려움이 있어 엔진의 크기를 키우는 방법이 가장 현실성 있습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그룹의 최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차세대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 HDP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만큼 최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2025년 신형 팰리세이드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빠르면 상반기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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