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SUV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팰리세이드입니다. 전동화로 전환되는 추세가 주춤하면서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엔진이 추가되는 것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사실상 전기차의 판매 비중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가 훨씬 많은 것을 생각하면 하이브리드 엔진의 개발이 더 필요하게 보입니다.
단종 예상
사실상 단종은 불가능합니다. 전기차 같은 친환경을 부르짖고 있지만 실상은 친환경을 의심받는 전기차입니다. 그리고 가격도 문제가 되는데, 열광적이었던 EV9이 판매 저조로 이어지는 상황을 설명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사실 사람들은 전기차 보다 하이브리드를 더 많이 구매하고 있습니다. 과장 광고가 된 전기차는 사실 별로 많이 팔리는 것은 아닙니다.
N3 플랫폼
현대 자동차에서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싼타페에 적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플랫폼의 강점은 기존보다 차대강성을 월등하게 상승시켰다고 합니다. 거기에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큰 차를 선호하면서도 미니밴 같은 차량은 외면받습니다. 대형 SUV가 인기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이브리드 조건
일반 하이브리드의 조건으로 연비가 제시되는데, 이 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준을 충족하게 되면 친환경 차량으로 분류되고,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판매량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 배기량 | 휘발유 | 경유 | LPG |
| 1,000cc 미만 | 19.4 km/ℓ | - | 15.5 km/ℓ |
| 1,000 ~ 1,600cc | 15.8 km/ℓ | 21.6 km/ℓ | 13.2 km/ℓ |
| 1,600 ~ 2,000cc | 14.1 km/ℓ | 16.0 km/ℓ | 11.4 km/ℓ |
| 2,000cc 이상 | 11.8 km/ℓ | 14.3 km/ℓ | 9.7 km/ℓ |
| 휘발유 | 경유 | LPG | |
| 경형 | 19.4 km/ℓ | 24.0 km/ℓ | 15.5 km/ℓ |
| 소형 | 17.0 km/ℓ | 21.6 km/ℓ | 13.8 km/ℓ |
| 중형 | 14.3 km/ℓ | 18.8 km/ℓ | 12.1 km/ℓ |
| 대형 | 13.8 km/ℓ | 16.0 km/ℓ | 9.7 km/ℓ |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친황경차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3.8 km/ℓ 기준을 통과해야 합니다.
2.5ℓ 하이브리드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2.5ℓ 터보 엔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6ℓ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어 언제라도 장착이 가능한 상태에서 팰리세이드에 적용을 안 한 것은 2.5ℓ 급 엔진을 개발 중 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엔진에는 합산 출력이 300마력, 최대 토크는 40kg.m 정도를 목표로 하고, 2 kwh급의 배터리가 장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엔진이 장착되는 2.5ℓ 하이브리드와 3.8ℓ 가솔린 엔진이 유력하고, 디젤 모델도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고공행진을 하는 중에 가솔린 연료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인데, 디젤 모델이 사라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디젤 엔진이 쉽게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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