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의 첫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2025년형 모델의 정식 명칭은 The 2025 EV9이고, 연식변경인 만큼 디자인의 변화보다 상품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변화를 주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5 EV9 가격
| 트림 | 가격 | |
| 2WD | 에어 | 7,337만 원 |
| 어스 | 7,816만 원 | |
| 4WD | 에어 | 7,685만 원 |
| 어스 | 8,169만 원 | |
| GT-line | 8,397만 원 | |
인테리어
연식변경을 통해서 한층 고급스러운 완성도를 만들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그립부에 투톤 배색 패턴으로 적용된 투톤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전 트림에 적용했고, GT-line에 들어갔던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1열 시트백 패브릭 감싸기는 에어 및 어스 트림까지 확대, 어스 트림 시트는 스트라이프 퀼팅 패턴으로 디자인을 변경하면서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익스테리어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기존에 독립된 부분이던 제동등 영역을 후미등까지 확대했습니다. 제동 할 경우 스타맵 시그니처 DRL까지 불이 들어오면서 웅장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수평적인 연결성도 완성하고, 최신의 디자인 추세를 따랐습니다.
고급 선호 사양 확대
에어 트림에서부터 디지털 키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와 전·측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상 제공)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어스 트림부터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14 스피커, 외장 앰프)와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을 적용했습니다. 고급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추가하면서 가격을 동결하면서 가격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상품성 개선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곳곳의 상품성을 개선했다.
6인승 모델 2열 릴렉션 시트의 폴딩 각도를 20도에서 10도로 조절해 차박 등의 공간 활용성을 향상했습니다. 다이내믹 바디 케어 버튼의 형상의 개선을 통해 오조작을 방지하고, 트림에 따라 1열 컵홀더에 고무 매트와 고정 구조를 추가하고, 확장형 센터콘솔 내부를 고급스럽게 마감해 컵이나 물건 수납 후 주행 시 떨림을 최소화하는 등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공조 장치와 열선·통풍 기능의 다단 스위치 로직을 개선했고, 시동을 끄고 스마트 키를 소지한 상태로 차에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면 도어 잠금 기능이 작동하는 워크 어웨이 락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도 높아졌습니다.
제로백을 단축하는 부스트 기능을 에어와 어스 4WD 모델의 옵션에서 기아 커넥트 스토어 판매로 변경해 구매 자유도와 접근성을 향상했고, 4WD 6인승 릴렉션 시트 모든 트림에 14.6인치 모니터를 갖춘 후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순정 액세서리 품목으로 마련하는 등 환경을 개선하는데도 신경을 썼습니다.
파워트레인
배터리는 99.8 kWh의 배터리를 탑재합니다. 2WD 모델은 최고 출력은 150kW, 최대 토크 350Nm, 4WD 모델은 최고 출력 283kW, 최대 토크 600~700Nm입니다. GT-line은 최고 출력 283kW, 최대 토크 700Nm입니다. 2WD모델 19인치 휠의 전비는 복합 4.2km/kWh, 1회 충전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501km로 가장 좋습니다.
350KW급 충전기를 이용해 15분 충전으로 210km 주행이 가능하고,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24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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