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구매 후에 3년에서 5년 정도가 되면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를 하게 됩니다.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가 되면 어떤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타이어가 주행 성능과 연비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교체 시 먼저 결정하게 되는 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를 장착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할지입니다. 그래서 알아야 하는 것이 OE 타이어와 RE 타이어입니다. 무엇이 다른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E 타이어(Original Equipment)
제조사는 신차를 개발하면서 새로운 차량에 맞는 성능과 최적화된 타이어를 함께 개발하고 출시하게 됩니다. 자동차 제조사는 차량의 성능과 조건에 맞춰 타이어의 설계에 영향을 미치는데, 타이어 설계 시에 그루브의 깊이, 패턴, 폭 등을 정하고, 하중지수와 속도지수, 제동능력, 마모와 소음 그리고 연비 등을 반영하여 선정되고, 자동차 제조사는 순정 타이어로 장착해 출고됩니다.
RE 타이어(Replacement Equipment)
타이어 판매점에서 볼 수 있는 타이어로 차량을 출고하고, 교체할 경우 장착하게 되는 일반 타이어를 말합니다. 타이어 제조사가 소비 시장의 요구에 따라 시장을 분석하고, 기획해 개발하고, 차종에 관계없이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집니다. 저소음이나 연비, 승차감, 제동능력, 핸들링 성능 등의 운전자의 주요 관심 사항에 따라 타이어를 선정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구분
타이어의 사이드 월에는 타이어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숫자와 문자로 표기하는데, 각 숫자와 문자는 타이어의 규격등을 표시하는데, 일부 제조사는 OE 타이어를 뜻하는 스페셜 마킹을 표기합니다.
자동차 제조사 |
BMW | 벤츠 | 포르쉐 | 페라리 | 아우디 | 볼보 | 제규어 | 현대 |
스페셜 마킹 |
* | MO | N0, N1, N2, N3, N4 |
K1, K2, K3 | AO | VOL | JLR | HN |
선택은?
타이어의 교체 시기에 어떤 타이어로 교체할 것인지 고민될 때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행감이 만족스러우면 OE 타이어를 선택하면 되고, 주행감에 부족함을 느꼈다면 RE 타이어 중에서 원하는 성능의 타이어를 찾아봐야 합니다. RE 타이어로 선택을 한다면, 타이어의 성능은 물론, 하중지수와 속도지수가 기존보다는 높은 것을 선택하고, 전무가와 상의 후에 호환 규격을 확인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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