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가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를 출시했습니다. 본격적인 판매시작한다고 하는데, 이제 사전계약 고객과 본계약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사전계약 보다 다소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되는데 다시 한번 토레스가 인기를 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토레스 EVX는 두 가지 트림이 출시됩니다. E5와 E7인데, 사전계약을 진행할 때 보다 최대 200만 원이 낮아진 가격으로 출시가 됩니다. E5는 4천750만 원, E7은 4천960만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전기차의 경우 환경부 보조금과 지자체별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실제 구입가격은 30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입니다.
파워트레인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73.4 kWh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가 조합되고, 최고출력 207마력(ps)과 최대토크 34.6 kgf·m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는 433㎞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국내 제조업체들이 중국 배터리를 사용한다는 점인데, 토레스 EXV도 마찬가지로 중국 배터리 업체 비야디(BYD)와 협력해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설계 탑재 했습니다. 보증기간은 국내 최장기간으로 10년 / 100만 km입니다.
디자인
기본적인 토레스의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왔고, 전면부에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DRL)과 순차점등 턴시그널 일체형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측면은 단순한 휠과 플래그 타입 아웃사이드 미러, C필러 가니쉬 등 직선과 곡선이 강조되었습니다. 후면부는 스페어타이어를 연상하는 핵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됩니다.
실내
슬림&와이드 설계로 편의성과 공간감을 살렸고,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은 5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센터콘솔은 무선충전가능한 플로팅 타입으로 적용되었고, 실내 전면과 센터콘솔, 도어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개인화가 가능합니다.
편의 안전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 4 코너 사각지역탐지기(BSD), 지능형 차량 속도 제어 기능, 자동 차선 변경 기능 등 총 24개 ADAS 기능을 탑재됩니다. 겨울철을 위한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과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 필요한 실외 V2L 커넥터도 기본 적용됩니다.
4가지 주행모드(컴포트·스포츠·에코·윈터)를 지원하며, 회생제동 시스템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도로여건, 전방차량, 과속카메라 등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도 탑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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