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는 2019년 6세대 익스플로러를 공개하고, 2021년에 부분변경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두 번째 부분 변경을 진행했는데, 겉모습과 실내 디자인에 변화를 주고, 안전 및 편의 장비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2025년형 포드 익스플로러를 살펴보겠습니다.
파워트레인
포드 익스플로러는 액티브, ST-라인, 플래티넘, ST 트림으로 운영되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라인업에서 삭제됩니다. 액티브, ST-라인, 플래티넘 트림의 경우 직렬 4 기통 2.3ℓ 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9kg∙m의 힘을 발휘합니다. 상위 트림인 ST 트림의 경우, V6 3.0ℓ 트윈 터보 엔진으로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7.5kg∙m의 힘을 냅니다.
엔진은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하고, ST 트림에는 패들 시프트가 장착됩니다. 후륜구동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보다 가솔린 엔진에 집중을 하려는 것 같습니다.
익스플로러 가격
이번 부분변경 이전 기준으로 2.3 에코부스트 모델은 6,310만 원, 2.0 에코부스트 모델은 7,160만 원부터 시작됐습니다. 현재 북미지역에서는 익스플로러의 주문이 시작되었고, 시작 가격은 41,220달러로 한화로는 약 5,500만 원정도 됩니다. 북미 기준으로 기존 가격보다 300만 원 이상 가격이 상승했고, 국내 출시 가격도 기존 가격보다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익스테리어
헤드램프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램프 내부에는 조명 장식으로 구성하고, 라디에이터 그릴을 더욱 크게 적용됩니다. 그릴 디자인은 트림 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기본형에는 검은색 그물망, 상위 트림에는 크롬 장식으로 적용됩니다. 최상위 ST 트림에서 전용 그릴과 배지를 장착합니다. 범퍼는 기존보다 단순하게 만들었습니다.
후면부에 좌우 분리형 디자인을 연결시켰습니다. 테일게이트를 가로지르는 라인과 테닐램프는 ㄱ자 그래픽이 들어갔고, 램프와 램프 사이를 EXPLORER 레터링을 했는데, 기존보다 슬림하게 레터링 했습니다. 머플러의 디자인도 트림별로 다르게 적용됩니다.
인테리어
대시보드를 변경하면서 실내 공간을 넓게 확보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변화에 신경을 썼습니다. 최신 싱크 4 시스템으로 13.2인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됩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 기반 운영체제로 구동되고, 시스템 처리 속도를 기존보다 5배, 그래픽 성능은 14배 빨라졌습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 어시스턴트와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 등을 지원합니다. 뱅앤올룹슨 스테레오 시스템은 12개의 스피커로 구성이 됩니다.
3열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3열 좌석 주변 소재 변경을 통해서 고급스럽게 꾸몄고, 승·하차를 편하게 원터치로 2열 시트를 움직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3열에서 사용가능한 USB포트 3개와 12V 전원 소켓을 준비했습니다. 3열 시트 뒤로 작은 캐리어 4개를 실을 수 있고, 2열과 3열을 모두 접으면 31개를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시트 폴딩 시 평탄화가 이루어져 차박에 유리합니다.
익스플로러 제원
| 익스플로러 6세대 | 제원 | 익스플로러 6세대 부분변경 |
| 5,050mm | 길이 | 5,050mm |
| 2,005mm | 너비 | 2,005mm |
| 1,775mm | 높이 | 1,775mm |
| 3,025mm | 휠베이스 | 3,025mm |
| V6 3.0ℓ 트윈 터보 | 엔진 | V6 3.0ℓ 트윈 터보 |
| 370마력 | 최고 출력 | 400마력 |
| 54.0kg.m | 최대 토크 | 57.5kg.m |
| 10단 자동 | 변속기 | 10단 자동 |
| 7,160만 원 | 가격 | 5,500 ~ 7,600만 원 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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