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와 BMW는 오는 3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참가를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벤츠는 불참했습니다. BMW는 참여했고, 그런 이유는 아니지만 BMW는 국내 수입차 1위를 했습니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10일 간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수입차 브랜드들의 불참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참가 의사를 밝혔지만 이미 출시된 모델 3 정도만 전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벤츠와 BMW의 전시 차량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BMW
미니(MINI)와 함께 서울모빌리티쇼 전시부스를 꾸밉니다. 올해 각각 3종의 완전 신차와 완전변경,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할 계획입니다. 다음 달에는 고성능 전기 SUV ‘뉴 XM’이 국내 공식 출시되고, M2, M3 투어링, X1, iX1, Z4 등도 상반기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비즈니스 세단 5시리즈와 X5, X6가 국내 정식 데뷔하게 됩니다. MINI는 일렉트릭 레솔루 에디션을 상반기 중 국내 선보일 계획이니 모빌리티쇼에 진심을 다해 국내에서의 입지를 확실히 할 것입니다.
벤츠
올해 2종의 완전 신차와 2종의 완전변경, 8종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첫 번째 신차는 더 뉴 EQS SUV입니다. 하반기에는 더 뉴 EQE SUV도 데뷔합니다. 로드스터 SL의 7세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이 상반기 출시되고, 중형 SUV GLC의 3세대 모델 더 뉴 GLC와 GLA, GLB, GLE, GLE 쿠페, GLS, CLA, A-클래스 해치백 및 세단 등도 연내 출시될 예정이니 참가를 해서 국내 소비자에게 눈도장을 받을 계획입니다.
벤츠와 BMW는 한국 시장의 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국내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더욱 돋보이기 위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고, 국내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싶은 경쟁이 치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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