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에서 신형 SUV WR-V를 3월 출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프리스타일(Versatile Freestyle)을 개발 콘셉트로 정하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맞춤으로 적응하는 모델로, 강인한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혼다의 신형 SUV WR-V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혼다의 새로운 소형 SUV
국내 출시를 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WR-V는 혼다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라인업입니다. 혼다에는 CR-V와 파일럿이 있지만 일본 내에서도 판매는 잘 되지 않고, 그나마도 판매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의 소형차 비중은 타 국가와는 비교가 안 되는 것은 자동차를 아는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조금 더 작은 모델로는 ZR-V와 베젤이 판매되고 있고, 이번에 새롭게 WR-V가 판매됩니다. WR-V는 일본 판매를 위해서 만들어진 모델은 아니지만 전격적으로 일본 내 판매까지 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익스테리어
전면부에 측면에서 이어지는 벨트라인이 앞부분으로 수평하게 길게 뻗은 프런트 후드와 사각형 프런트 그릴이 두툼하게 자리하고 있어 묵직한 이미지를 주면서 안정감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측면의 모습도 묵직한 모습의 차체 형상이 가벼워 보이거나 날렵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램프가 적용되고, 특별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한 것은 아니지만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테리어
수평적인 디자인을 기본으로 컨트롤 스위치는 중앙에 배치 운전자를 위한 공간 배치를 했습니다. 중앙의 디스플레이는 7인치 TFT 디스플레이와 운전석의 아날로그 속도계가 함께 합니다. 기본 정보 외에 혼다 센싱(Honda SENSING) 등을 표시하고, 운전석을 높여 시아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조작하기 쉬운 스티어링 휠과 페달 배치는 세단과 같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구현했습니다.
뒷좌석은 여유로운 공간확보를 위해서 헤드룸 공간을 넓게 확보하고, 도어 라이닝의 하부와 앞 좌석 시트백 형상에 변형을 주어 승하차를 편리하고, 여유로운 레그룸을 완성했습니다. 리어 벤틸레이션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했는데, 에어컨 바람을 뒷좌석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파워트레인
1.5ℓ i-VTEC 가솔린 엔진과 CVT 변속기가 결합합니다. CVT 변속기는 G-design CVT를 적용, 가속 시 응답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4 기통의 자연흡기 엔진은 최고 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14.5kg.m을 냅니다. 파워트레인 성능이 특별히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일본 차 특유의 안정성은 확보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력적인 가격과 국내 출시 여부
2,098,800엔부터 2,489,300엔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한화로는 1,900만 원에서 2,300만 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국내로 수입될 경우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고, WR-V의 생산이 일본에서 이루어지는 점은 수입 가능성은 낮습니다. 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혼다의 차량이 미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수입되는 점을 생각해 보면, 국내 출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원
| 전장 | 4,312mm |
| 전폭 | 1,790mm |
| 전고 | 1,650mm |
| 축거 | 2,650mm |
| 엔진 | I4 1.5ℓ |
| 과급 방식 | 자연흡기 |
| 연료 | 가솔린 |
| 최고 출력 | 119마력 |
| 최대 토크 | 14.8kg.m |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 변속기 | CVT |
| 연비 | 16.4km/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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