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반을 목적으로 개발된 드론 중에서 가장 큰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180 kg의 짐을 싣고, 300km 이상을 날 수 있는 드론의 등장으로 화물 운송의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주목하는 중입니다.
파이사의 펠리컨 카고
배터리를 사용하는 화물 운반용 드론인 ‘펠리컨 카고’를 개발했습니다. 펠리컨 카고는 길이가 7.3m, 높이는 2.1m다. 날개 폭은 11.5m의 크기인데, 미니버스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최대 18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기체입니다. 순항 속도는 시속 167㎞이며, 특히 최대 항속거리가 320㎞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화물 운송 드론
최대 180㎏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기체라면 화물용으로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간 도서와 같은 외딴 지역에 원활한 생필품을 운반하는 용도로 쓰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으로 따지면 대구에서 이륙한다면 남쪽 전역을 커버할 수 있는 비행이 가능할 것이고, 바닷가를 중심으로 한다면 도서지역으로의 화물 수송이 원활할 것입니다.
장 ● 단점이 확실
화물 운송 드론의 경우 장점은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드론의 가경과 배송비용이 비싸고, 바람의 영향을 받으며, 운송 중 추락의 위험이 있습니다. 장점이 확실하긴 하지만, 아직은 단점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추락의 위험은 생각보다 더 심각할 수 있습니다. 버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과 같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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