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모빌의 현실판으로 볼 수 있을 레즈바니 벤저스는 이름은 어벤저스를 떠올립니다. 밀리터리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즈바니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만든 벤저스는 확실히 지금 것 본 적 없는 밀리터리카를 생산해 낸 듯합니다. 레즈바니 벤저스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즈바니
2013년 페리스 레즈바니(Ferris Rezvani)가 설립한 회사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있습니다. 초기에 익스트림 스포츠카를 제작했고, 이후 밀리터리룩의 XUV가 인기를 끌면서 XUV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오프로드가 가능한 모델을 밀리터리룩으로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파워트레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6.2ℓ V8엔진을 기본 탑재하는데,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4kg.m의 힘을 내는데, 옵션을 추가하면 3.0ℓ 직렬 6 기통 듀라맥스 터보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는데, 최고 출력 277마력에 최대토크는 63.4kg.m으로 3,5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다른 파워트레인으로는 6.2ℓ 슈퍼차저 v8 엔진으로 최고 출력 700마력, 92.8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데, 비용은 85,0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모든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은 옵션 사항입니다.
익스테리어
에스컬레이드의 모습은 없다고 봐도 좋은 외모인데, 35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는 22인치 휠에 장착되고, 두터운 차제 패널을 더합니다. 전면부에 후드와 범퍼, 휀더는 두터운 갑옷을 입은 듯하고, 강철 범퍼 안으로 LED 라이트와 버닛에 설치된 LED조명, 상당 루프에 LED바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 루프라인과 도어 역시 두터워지고, 리어 휀더부터 리어 엔드까지 창문 없이 연결이 되었습니다. 후면부에 핸즈프리 파워리프트 게이트와 테일램프를 대신하는 라이트바를 상단에 장착했습니다.
더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추가하면 방탄유리, 폭발 방지, 플랫 타이어, 강화 서스펜션, 그리고 육각형 복구 지점뿐만 아니라 통합 윈치가 있는 강철 프런트 범퍼 등을 포함하는 20가지 이상의 보안기능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95,000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인테리어
에스컬레이드의 레이아웃은 유지하지만, 고급스러운 우드 트림은 없습니다. 시티어링 휠 뒤에 7.2인 및 14.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6.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커브드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12방향 파워 프런트 시트, 트라이존 자동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19 스피커 AKG 오디오 시스템,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열선내장 시트가 적용되고, 2열은 캡틴 시트로 구성됩니다.
난방, 환기 및 마사지 기능이 있는 뒷좌석 두 개, 칸막이, 대형 스크린 TV를 옵션으로 제공되고, 애플 아이패드, 애플 TV, 조명 헤드라이너까지 추가된 옵션은 125,000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벤저스의 특별한 기능
군용 패키지에는 적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버튼을 누르면 연막이 가능한 연기 스크린 기능, 전자기 펄스로 전자 장치를 보호하는 EMP 보호 기능, 타이어와 휠이 손상돼도 운행이 가능한 런 플랫 타이어, 야간 열화상 카메라, 군용 방독면, 저체온증 키트 등을 제공하니다.
가격 등
벤저스의 시작 가격은 249,000달러로 약 3억 4,000만 원이 조금 안 되는 가격부터 시작하는데, 제공하는 옵션의 가격을 보면 엄청난 추가 금액이 지출될 것입니다. 밀리터리 XUV라는 정체성은 확실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으로는 구매를 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밀리터리에 선루프에 대형 스크린 TV는 좀 아닌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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