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풀체인지 공개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풀체인지 모델 디 올 뉴 넥쏘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합니다. 2018년 첫 출시 이후 수소전기차로 전기차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이번에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디자인으로 소비자엑 다가 갑니다.

익스테리어

아트 오브 스틸이라는 디자인 개념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기존 넥쏘를 찾아볼 수 없는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으로 전기차들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에 수소전기차 넥쏘만의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만들었습니다. 철(Fe)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긴장감과 강인한 이미지를 통해서 수소전기차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 넥쏘의 디자인은 기존에 본듯한 디자인인데, N 비전 74의 전면부를 연상하게 하는 이니시움 컨셈트 모델을 연상하게 합니다. 네 개의 램프로 구성된 DRL은 현대자동차의 수소 브랜드 'HTWO'를 형상화 했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실내에는 패딩 패턴으로 따스함과 편안함을 구현했습니다. 운전석을 감싸는 듯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대시 보드,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적용되고, 현대자동차의 최신의 기능을 투입했습니다. 2열 시트는 통풍과 열선 및 리클라이닝 기능을 지원한다. 내·외관에 리넨 원단과 바이오 페인트, 재활용 PET 원단 등의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테일게이트 공간도 더욱 커졌는데, 510ℓ의 트렁크 공간은 골프백을 최대 4개 수납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실·내외에 V2L이 적용되어 플러그를 꽂기만 하면 야외에서도 전자기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W C타입 충전 포트를 이용해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연결성도 강화되었습니다.

프리미엄 사운드

오디오 바이 뱅 앤 올룹슨의 프리미엄 사운드가 적용됩니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최초로 적용되는 모델입니다. 수소 전기차 특유의 조용한 공간을 프리미엄 사운드가 채워줄 것입니다. 실제로 사운드를 들어보면 확실히 다르다고 합니다.

파워트레인

수소전기차의 핵심인 연료 전지와 모터를 개선했습니다. 두 개의 인버터가 장착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효율을 90%까지 올렸습니다. 이런 개선을 통해서 전기 모터의 출력은 150kW를 냅니다. 고속 주행에서 인버터 2개가 작동하면서 최적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흰히 제로백으로 이야기하는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7.8초의 가속 성능을 보여줍니다.

5분의 수소 충전으로 먼 거리를 달리 수 있는 것은 수소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으로 충전으로 700km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수소전기차의 최대 단점은 충전소인데, 보급이 될 수록 단점도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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