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세게 최초로 영국에서 공개했습니다. 현대의 고성능 모델 N 브랜드로는 최초의 전기차입니다.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의 N
고성능 모델인 N의 경우 곡선 주행능력과 레이스 트랙 주행 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로 N이 추구하는 3대 요소입니다. 아이오닉5 N은 N브랜드가 추구하는 모든 요소를 반영했다고 합니다. 스티어링 휠에는 N마크를 넣었고, 주행 중 관성을 활용해 노면의 충격과 전도화 시스템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하이드로 마운트를 처음 적용했습니다.
파워트레인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고, 앞과 뒷바퀴는 합산 출력은 478kW의 출력을 내는데, 마력으로 650마력에 달합니다. 최대 토크는 78.5 kgf.m입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4초가 걸리는데, N 그린 부스트를 사용했을 경우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84.0 kWh입니다.
기능 통합형 액슬을 전 후륜에 적용했는데, 휠 조인트와 허브를 일체화 함으로써 중량을 줄이면서 핸들링 성능을 높여줍니다. 특화 사양으로 N 페달이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활용하고,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는 전 후륜에 구동력을 최적으로 배분해 드리프트를 돕습니다.
N e-쉬프트
내연기관에서 변속 시 엔진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시스템으로 가상의 사운드 시스템과 연동돼서 엔진 RPM과 기어가 클러스터에 표시되면서 직관적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RPM, 속도, 토크 등 주행 정보를 바탕으로 10개의 스피커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도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
3가지의 주행 사운드를 제공하는데, 이그니션(lgnition) 모드는 내연기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 에볼루션 모드는 RN22e와 N2025 그란투리스모의 사운드를 계승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운드입니다. 슈퍼소닉 모드가 있는데, 제트기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사운드로 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소닉붐 사운드를 구연했습니다.
전용 실내 디자인
스티어링 휠, 시트, 도어스커프, 메탈 페달 등에 N 브랜드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습니다. N 전용 스티어링 휠은 혼 커버에 N 로고를 적용했습니다. 운전자가 설정할 수 있는 N 버튼도 2개가 있는데,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있습니다.
N 라이트 버킷 시트는 측면 볼스터 부분을 강화하고, 시트 포지션도 20㎜ 낮춰 탑승자의 몸을 강하게 잡아줍니다. 급한 코너링 시 강한 횡가속도에도 안정적인 운전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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