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미니밴 스타게이저는 동남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으로 이번에 국내 상표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상표등록이 출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출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스타게이저는 2002년 12월 단종된 싼타모의 후속 모델로 4세대 기아 카렌스와 형제 같은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국내 라인업에서의 위치가 애매한 상태지만 미니밴의 인기에 출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 같습니다. 스타게이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동남아시아에서 출시된 가격은 16,224달러부터 시작되는데, 한화로 2,110만 원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자동변속기 모델의 가격도 20,478달러로 2,700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국내에 출시한다면 기본 적용되는 편의사양이 향상되며,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트레인
가솔린 1.5ℓ 직열 4 기통 엔진에 자연흡기 방식으로 최고 출력은 113마력, 최대 토크는 14.7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합니다. 복합연비는 15.0km/ℓ 이상으로 예상이 됩니다. 형제모델 카렌스와 비슷한 연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에서도 엔진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익스테리어
전면부에 일자 형태의 LED 램프가 스타리아를 연상하게 됩니다. 그릴 패턴과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는 견고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측면부로 보면 LED 램프에서부터 캐릭터 라인이 이어지고, 16인치 휠이 적용되는데, 트림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후면부는 H형태의 테일 램프가 테일게이트 전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실내에는 유광 블랙 대시보드 패널이 적용되었고, 4.2인치 슈퍼비전 LCD 클러스터와 8인치 터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지원하고, 20개 이상의 수납공간을 확보해 수납에 신경을 썼습니다. 3열을 폴딩 하면 최대 585ℓ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편의 사양
동남아에서도 AEB(자동 긴급 제동)와 LKA(차선 이탈 경보)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국내에 출시한다면 편의 사양은 국내 수준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입니다.
제원
전장 | 4,460mm |
전폭 | 1,780mm |
전고 | 1,690mm |
휠베이스 | 2,780mm |
엔진형식 | I4 |
과급 방식 | 자연흡기 |
배기량 | 1,497cc |
연료 | 가솔린 |
최고 출력 | 113마력 |
최대 토크 | 14.7kg.m |
구동 방식 | 전륜 구동 |
변속기 | 수동 6단 / CV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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