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던 소형 픽업 산타크루즈(Santa Cruz) 국내에 공식 판매되지 않는 모델입니다. 최근 픽업트럭의 인기를 등에 업고, 국내 출시가 가능할지, 어떤 자동차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포츠 어드밴쳐 비클(Sports Advanture Vehicle)
현대자동차는 미국에서 픽업이라는 용어 대신해 SAV로 소개했습니다. SUV와 트럭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차량으로 소개했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을 처음 내놓을 때, 자사의 차량을 무엇으로든 새롭게 규정하고 싶어 하기 때문인데, 결국은 픽업이라고 하게 되어있습니다.
제원
길이 4,970mm, 폭은 1,905mm, 높이는 1,694mm에 축거는 3,004mm이다. 투싼의 플랫폼을 같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투싼보다 340mm 길고 40mm 넓고, 29mm 높으며, 축거는 249mm 길게 나왔습니다. 이 치수는 적재공간 설치를 위한 차축 폭의 확대와 최저지상고 확보, 유효 적재공간 확보 등을 위한 치수 변경이 이유일 것입니다.
파워트레인
2.5 가솔린과 2.5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2.5 가솔린의 경우 190마력, 24.9kg.m 토크, 8단 변속기와 결합됩니다. 4륜 구동은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2.5 가솔린 터보엔진은 275마력, 42.9kg.m 토크 엔진에 8단 변속기와 4륜구동입니다. 8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와 운전자가 수동으로 변속을 제어할 수 있는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 시프트가 있습니다.
편의사양
10인치 계기판과 중앙에 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 오디오는 프리미엄 보스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 자전거 및 교차로 회전 감지 포함),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BCA),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사각지대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차선 유지 보조 장치(LK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사각지대 뷰 모니터(BVM),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안전 하차 지원(SE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운전자 주의 경고(DAW)등의 안전지원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 가능하며, 디지털 키앱을 통해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가격
한화 약 3천4백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최고 높은 등급까지 하면 5천만 원대 가격까지 책정됩니다. 현재 23년형이 출시되었고, 미국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 출시소식은 없습니다. 국내에 판매는 생각보다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픽업시장이 너무 작고, 미국에서 생산해서 국내에 판매하는 것은 가격적으로 이로운 점이 없습니다. 국내 픽업시장이 커지면 가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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