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의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2020년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로 출시 3년 만에 디자인에 변화를 조금 주었습니다. 조금 새로워진 4세대 투싼의 디자인 변경 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Parametric Dynamics)
더 뉴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존 테마를 계승하면서, 좀 더 다부지고, 와이드 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외장을 고급스러우면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살리는 이미지를 적용했습니다. 실내에도 완성도를 높이는 디자인으로 완성했습니다.
전면부
주간 주행등으로 역할을 하는 파라메트릭 쥬얼 히든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세부 그래픽을 얇고 각지게 만들었고,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는 좌우로 뻗은 형상으로 전면부가 한층 강한 이지지와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측면부
단단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의 캐릭터 라인이 전면과 후면의 조화를 이루고 전체적인 비례감도 개선된 이미지입니다. 새로운 알로이 흴 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줍니다.
후면부
스키드 플레이트를 범퍼 몰딩과 일체화해서 기존보다 차폭이 확대되고 넓어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전면부와의 통일감과 안정감을 더하는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탄탄한 느낌을 줍니다.
인테리어
새로운 수준으로 변화를 주는데,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수평적인 조형 중심으로 설계를 완성해 여유로운 공간감과 실용성을 강조합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가 곡선 형태로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 운전자의 시인성을 향상했습니다. 물리 버튼 / 노브와 정전식 터치 방식이 조합된 인포테인먼트 / 공조 조작계가 사용 편의성을 개선시켰습니다.
운전석에 컬럼타입 적자식 변속 레버를 적용해 센터 공간의 여유는 플로팅 콘솔로 구성되고, 수납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과 컵홀더를 배치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조수석 쪽 대시보드에 오픈 트레이와 앰비언트 무드 램프를 적용했습니다.
더 뉴 투싼은 기존의 만족도가 높았던 외장 디자인을 더 대담하고 역동적으로 강화하고, 내장 디자인은 사용 편의성과 고급감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만, 외장에 조금 변화를 주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은 해봅니다. 최근 현대자동차의 디자인이 통일성 있게 진행되고 있었기에 기대를 좀 할 수 있었는데, SUV와는 거리가 있는 통일이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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