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그룹, 상하이 모터쇼 참가 어떤 모델을 보여주나

현대자동차 그룹이 중국 최대의 자동차 박람회인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대표 모델은 물론, 콘셉트 모델까지 선보이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관심이 생기는 모델이 있어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자동차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2160㎡(약 653평) 규모에 신차와 양산차 등 총 20대를 전시합니다. 중국형 넥쏘, 아이오닉 6,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3대를 선보입니다. 

고성능 브랜드 N의 N 비전 74 등 차량 8대도 공개합니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에 N 브랜드를 소개하며 고성능차 시장까지 진출시킬 개획입니다. 특히 더 뉴 엘란트라 N의 디자인은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E-GMP, HTWO 디오라마 등 친환경차 기술력에 대해서도 보여줄 예정입니다.

 

 

현대 양산차량

양산차량의 경우도 8대 출품합니다. 중국형 쏘나타와 아반떼(엘란트라) 등 중국 현지 맞춤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싼타페, 팰리세이드, 쿠스토 등 레저용 차량(RV)도 전시하게 됩니다. RV 차량인 무파사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데, 중국을 겨냥한 SUV 모델로 투싼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입니다.

기아 EV 데이 EV6 GT, 콘셉트 EV5, 콘셉트 EV9

기아자동차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2025㎡(613평)의 전시 공간을 운영하게 됩니다. 콘셉트카와 신차, 양산차 등 총 13개 모델을 전시하게 됩니다. 콘셉트카는 EV5과 EV9 등 2종을 선보이게 됩니다. 지난달 20일 중국서 열린 ‘EV 데이’에서 준중형 전기 SUV ‘EV5’ 콘셉트카를 먼저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2024년에 출시될 기아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EV9도 중국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전시됩니다.

 

 

기아 양산차량

EV6 GT와 K5, K3 등 양산차도 선보이게 됩니다. 스포티지, 스포티지 HEV, 카니발 등의 레저용 차량(RV)도 전시하게 됩니다. 이번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 셀토스의 부분 변경 모델 출시도 알린다.

 

 

상하이 모터쇼 공식 홈페이지 https://autoshanghai.auto-fairs.com/en/

bauma CONEXPO AF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