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티어링휠(핸들)에는 여러 스위치가 있습니다. 에어백도 있는데, 하나의 부품이 문제가 생기면 제어를 하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철에 핸들에 열선이 안 되면 손 시리게 운전해야 하는데, 이 모든 일이 클럭스프링에 문제가 생기면 발생합니다.
클럭스프링
핸들의 중앙에 위치하는 둥근 부품인데, 핸들을 돌릴 때 에어백, 혼, 오디오 스위치, 크루즈 컨트롤 등의 다양한 기능을 작동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클럭 스프링은 핸들을 돌릴 때마다 회전하는 부품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마모되고, 손상될 수 있습니다.
고장의 전조 증상
순서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오디오 볼륨이 조절이 잘 안 되고, 크루즈 컨트롤이 작동을 안 합니다. 가장 먼저 확인이 되는 경우는 오디오 볼륨에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가, 크루즈 컨트롤이 켜지기도 하는데, 이때 까지도 잘못 만졌다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핸들에 열선이 작동하지 않으면 확실하게 인지하게 됩니다.
고장의 원인
마모와 손상으로 인한 연결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위치가 핸들에 달려있는 만큼 계속 회전하는 부품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마모 - 계속되는 회전으로 부품이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노후되는 증상
- 손상 - 사고, 충격으로 클럭 스프링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연결 문제 - 열결 된 배선에 문제가 생기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고장 증상
- 에어백 경고등 점등 - 에어백 스스템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인식해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습니다.
- 클락션 작동 불량 - 클락션이 작동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 오디오 스위치 작동 불량 - 오디오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 크루즈 컨트롤 작동 불량 - 크루즈 컨트롤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거나 간헐적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 핸들 소음 - 핸들을 돌릴 때 이상한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클럭 스프링 교체
부품 비용은 국내 제조사의 경우 2만 5천 원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고, 정비소에서 교체할 때 비용은 약 10만 원 내외의 금액을 지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등의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해 보면 직점 자가 수리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핸들을 분리할 때 주의가 필요하고, 몇 가지 중요사항을 지키면서 자가 수리도 가능합니다.
정비소 이용
자가수리에 자신이 없다면 당연히 정비소를 이용하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잘못된 수리로 인해서 문제가 크게 발생할 수 있고, 핸들을 잘못 조립할 경우 조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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