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가 최근 공개한 한정판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Polestar 6 LA Concept edition)’이 500대 완판 된 가운데 한국서 주문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가 진출해 있는 모든 시장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한국은 9월 26일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폴스타 코리아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10여 대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능과 기술
프리셉트(Precept)를 통해 제시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방향성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미래 스포츠카에 대한 브랜드의 비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양산화될 하드톱 컨버터블 폴스타 6은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Bespoke bonded aluminium platform)' 기반으로 제작한다. 폴스타가 자체 개발한 최초의 플랫폼으로, 폴스타 5를 통해 이미 확인된 고성능 800 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650㎾(884마력), 최대토크 약 91.8㎏f·m, 0→100㎞/h 도달시간 3.2초, 최고속도 250㎞/h 등의 성능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가격과 생산
‘폴스타 6 LA 콘셉트 에디션’은 콘셉트카에서 선보인 ‘스카이(Sky)’ 블루 외장 색상과 밝은 색상의 가죽 인테리어, 한정판 전용 21인치 휠 등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프런트 윙에 전용 엠블럼이 부착되며, 500대 한정 고유 번호도 적용될 예정이다. 계약대수는 많지 않지만, 계약금이 2만 5000달러(한화 약 3420만 원)로 높아서다. 폴스타 6은 시작가가 20만 달러(약 2억 7400만 원)로 책정되었다. 추가적인 제원과 기술적 세부 사항은 차량 생산이 현실화되는 시점인 2026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주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에서 만날 폴스타 6
폴스타 CEO는 "수많은 고객들과 언론이 보여준 폭발적인 관심에 힘입어 이 환상적인 전기 로드스터의 생산을 현실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폴스타 6은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성능과 루프를 내렸을 때 신선한 공기를 맞는 스릴이 완벽하게 조합된 모델"이라고 말했는데, 사실상 실물을 보고 계약을 진행할 수는 없고, 콘셉트카를 생각하면서 계약을 해야 한다는 점은 실물이 없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 폴스타 코리아가 10대의 물량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10대라면 길에서 보기는 힘들 것 같다. 길에서 보여야 광고 효과도 생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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