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ID.2 세계 최초 공개

폭스바겐은 소형 전기 SUV 모델 ID.2all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3000만원대 저가형 전기차 시장의 경쟁이 시작된것입니다. 보급형 전기차 출시는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륜구동 전기차

폭스바겐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 MEB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구동 차량이 됩니다. 차체는 휠베이스 2600mm 정도로 현대차 코나EV, 기아 니로EV, 쉐보레 볼트EV보다는 조금 작습니다. 166kW·226마력의 전기 구동 모터가 탑재됐다. 1회 충전시 450km(WLTP 기준)를 달릴 수 있다. 양산 시작은 2025년부터로 예정 되어 있습니다.

폭스바겐 ID.2

 

디자인

친근하면서도 역동적으로 디자인을 햏다고 합니다. C필러 디자인은 폭스바겐 대표 모델 골프에서 차용해서 익숙한 모습을 합니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트래블 어시스트, 지능형 라이트 시스템 IQ.라이트 등 혁신 기술도 적용했다고 전합니다. 최대 1330ℓ의 넓은 적재 공간도 확보했다고 합니다.

 

 

ID2가격

2만5000유로(약 3500만원) 이하로 책정했습니다. 현재 4만유로 수준(약 5500만원)으로 책정된 유럽 소형 SUV 판매가와 비교하면 2000만원 가까이 낮은 가격으로 출시 되는 것 입니다. ID.2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모델이지만 추후 다른 시장으로 판매 확대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6년에 초소형 전기 SUV를 출시하고, 2만유로 이하 모델 출시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