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8세대 911이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911 최초의 전동화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습니다. 6 기통 3.6ℓ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와 배터리가 결합한 911 GTS입니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변화된 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출시일
8세대 부분변경 911 카레라의 2025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고되었고, 가격은 2억 2,98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는 2억 4,620만 원, 911 카레라 4 GTS는 2억 3,940만 원, 911 타르가 4 GTS는 2억 5,060만 원입니다.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나누어지는데, 국내에는 911 카레라 GTS의 4개 트림이 2025년 상반기 판매를 예고했습니다.
익스테리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해서 특별히 구별되는 구성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특유의 4포인트 그래픽의 매트릭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적용되고, 주간주행등이 사라지면서 더욱 커진 흡입구는 전용 범퍼에 공기 역학 셔터로 필요에 따라서 열리고 닫히면서 냉각효과를 높이고, 공기 저항을 완화하도록 합니다.
후면부에 새롭게 디자인된 램프 아치와 PORSCHE 레터링이 새겨졌고, GTS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됩니다.
인테리어
이제부터 모든 911은 2인승을 기본으로 합니다. 2+2 구성을 원하면 무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뒷자리가 좁은 것은 한결같습니다.
911 최초의 디지털 클러스터가 적용되는데,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제어 및 디스플레이 콘셉트가 개인화 기능을 제공하고, 최대 7개의 뷰를 제공합니다. 센터 콘솔에는 냉각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911 카레라 GTS는 수평대향 6 기통 3.6ℓ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 2개를 추가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고,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539마력, 최대 토크 62.1kg.m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의 가속은 2.9초이고, 최고 속도는 312km/h입니다.
T-하이브리드 시스템
새롭게 개발된 터보-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렉트릭 터보차저를 적용했는데, 강력한 하나의 터보 차저를 사용해 빠른 응답성을 보여줍니다. 두 개의 전기모터는 1.9 kWh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전기모터는 변속기와 결합해 55마력, 15.2kg.m의 부스트를 보여줍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의 배기 열에너지 회수를 이용해 배터리를 재충전하고, 연비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제원
| 911 카레라 | 제원 | 911 카레라 GTS |
| 4,518mm | 길이 | 4,533mm |
| 1,852mm | 너비 | 1,825mm |
| 1,297mm | 높이 | 1,292mm |
| 2,415mm | 휠베이스 | 1,595mm |
| 6 기통 3.6ℓ 트윈 터보 | 파워트레인 | 6 기통 3.6ℓ 터보 + 전기모터 |
| 393마력 | 최고 출력 | 539마력 |
| 45.9kg.m | 최대 토크 | 62.1kg.m |
| 3.9초 | 제로백 | 2.9초 |
| 1,520kg | 공차 중량 | 1,595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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