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에서 크기를 키운 새로운 파나메라를 공개했습니다. 3세대 파나메라는 타이칸을 연상하는 디자인을 많이 차용했고, 실내에도 디지털화를 진행시켰습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강화했습니다. 3세대 파나메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및 출시 예정
포르쉐는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습니다. 출시 예정 시기는 2024년 상반기이고, 파나메라 4의 가격은 1억 6,650만 원이 책정되었고,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2억 9,900만 원입니다.
파워트레인
파나메라 4의 경우 가솔린 2.9ℓ V6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최고 출력은 360마력, 최대 토크는 51.0kg.m입니다. 국내의 경우는 최고출력 제한이 265kW로 설정되었고, 제로백도 4.7에서 5.0초로 늘어났습니다. 최고 속도는 270km/h에서 제한됩니다.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가솔린 4.0ℓ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는데, 최고 출력 519마력과 최대 토크 78.6kf.m을 내는 엔진은 25.9 kWh 배터리를 장착 140kW 모터를 이용해 190마력의 출력과 45.9kg.m의 토크를 발휘하는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고 출력 680마력, 최대 토크 94.9kg.m을 내게 됩니다. 제로백은 3.2초, 최고속도 315km/h를 냅니다.
전기모터로 주행이 가능한 EV모드는 완충 시 91km를 주행 가능하고, 최고속도 140km/h로 주행이 가능합니다. 배터리 충전은 11kW 완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익스테리어
큰 변화를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섬세하게 다듬은 흔적을 보여줍니다. 전면부에 번호판 위로 공기 흡입구를 추가했습니다.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주면서 엔진 냉각 성능을 높이기 위함인데, 액티브 에어 인테이크 플랩이 엔진의 냉각 조건에 따라서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측면으로 가면 사이드 에어 밴트가 효율적인 공기 순환을 돕습니다. 사이드 윈도우 트림에 새로운 그래픽이 적용되고, 마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터보나이트 컬러로 마감됩니다. 모터스포츠의 이미지를 연상하는 21인치 센터룩 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후면부에서 테일 라이트는 더블 아크와 통합 브레이크 라이트가 합쳐지고, 클리어 라이트 바 및 라이트 애니메이션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어댑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고속에서 리어 액슬 리프트를 잡아주고, 다운포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좌우에 두 개의 개별 테일파이프를 적용한 배기구가 장착됩니다. 터보 E-하이브리드는 터보 전용 테일파이프가 적용됩니다.
인테리어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12.6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가 직관적으로 배치됩니다. 동승석에 10.9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되어 인포테인먼트 제어 등의 기능을 이용가능합니다. PDK 기어 셀렉터는 칼럼식으로 적용되고, 휴대폰 충전 거치대는 15W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쿨링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10개의 스피커는 150W 출력을 갖추고, 14개의 스피커와 서브우퍼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파나메라는 국내에서 경쟁하게 될 모델은 벤츠의 AMG GT 4 도어, BMW의 8시리즈 그란쿠페 정도가 있습니다. 고성능의 모델들인 만큼 국내에 많이 다니지는 않지만 경쟁은 치열합니다.
제원
| 파나메라 4 | 제원 |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
| 5,054mm | 길이 | 5,054mm |
| 1,937mm | 너비 | 1,937mm |
| 1,421mm | 높이 | 1,421mm |
| 2,950mm | 휠베이스 | 2,950mm |
| V6 2.9ℓ 터보 | 엔진 | V8 4.0ℓ 트윈터보 / 140kW 전기모터 |
| 가솔린 | 연료 | 가솔린 / 전기 |
| 360마력 | 최고 출력 | 680마력 |
| 51.0kg.m | 최대 토크 | 94.9kg.m |
| 8단 DCT | 변속기 | 8단 DCT |
| 사륜구동 | 구동 방식 | 사륜구동 |
| 5초 | 제로백 | 3.2초 |
| 270km/h | 최고속도 | 315km/h |
| 1억 6,650만 원 | 가격 | 2억 9,90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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