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간단하게만 알아보는 걸까요?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위모델로 분류되는 포드의 레인저는 수입 판매가 되지만 풀사이즈인 F-150은 그렇지 못합니다. 직수입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소수의 분들을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으니 간단히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트레인
신형 F-150에는 기존 V6 3.3ℓ엔진보다 배기량이 낮지만 출력을 강화한 V6 2.7ℓ엔진이 탑재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한 에코부스트 엔진이 적용됩니다. 그 외에도 V6 3.5ℓ 에코부스트와 V6 3.5ℓ 하이브리드, V8 5.0ℓ와 V8 5.2ℓ 슈퍼차저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 견인능력은 6,123kg까지, 최대 적재량은 1,113kg까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 파워트레인 | V6 2.7ℓ 에코부스트 |
V6 3.5ℓ 에코부스트 |
V6 3.5ℓ 하이브리드 |
V8 5.0ℓ | V8 5.2ℓ 슈퍼차저 |
| 엔진 형식 | V6 | V6 | V6 | V8 | V8 |
| 과급방식 | 트윈터보 | 트윈터보 | 트윈터보 | 자연흡기 | 자연흡기 |
| 배기량 | 2,697cc | 3,496cc | 3,496cc | 4,999cc | 5,199cc |
| 최고출력 | 325마력 | 400마력 | 400마력 | 400마력 | 700마력 |
| 연료 | 가솔린 | 가솔린 | 가솔린 | 가솔린 | 가솔린 |
| 구동방식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후륜구동 |
| 변속기 | 자동 10단 | 자동 10단 | 자동 10단 | 자동 10단 | 자동 10단 |
디자인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변화의 폭은 크지 않지만 눈에 띄는 부분은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은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썼습니다. 주간주행등이 위, 옆, 아래에 안개등 세 부분으로 분리시키고 세련되게 변화를 주었습니다. 헤드램프도 ㄷ자 형태로 변화를 주며 입체감을 살렸고, 범퍼도 차체와 일체감을 살리는 방향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후면부에 변화는 적지만, 테일램프에도 변화를 주면서 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했는데, 그래픽에 조형미를 더해 뒷모습도 신경을 썼습니다. 사실상 테일게이트를 변화시켰는데, 프로 액세스 테일게이트라는 기능을 추가해 스윙으로 옆문같이 열리는 테일 게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열리는 각도를 37도, 70도, 100도로 3단계로 열 수 있고, 아쉽지만 일부 트림에 옵션으로 적용이 됩니다.
인테리어
실내에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12인치 센터 디스플레이의 경우 기본으로 장착되는 정도의 변화가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경우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픽업의 특성을 살려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는 견인과 오프로드 주행 모드 전용 그래픽이 지원됩니다.
다양한 트림
포드의 F-150은 인기가 많은 모델입니다. 수요도 그만큼 다양해 트림운용도 다양하게 나누어집니다. 기본트림인 XL에서부터 STX, XLT, 래리엇 킹 랜치, 플래티넘, 트레머, 랩터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트림에는 디자인과 세부사항도 조금씩 달라지는데,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고민도 깊어지겠습니다.
가격
북미기준 기본트림인 XL 트림이 38,565달러로 한화로 약 5,200만 원으로 책정이 되었고, 가장 고성능 모델인 래터 R의 경우는 118,590달러로 한화 1억 6,000만 원 정도로 트림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 만큼 트림별 판매 가격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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