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소형 전기차는 제한적입니다. 국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모델, 포드의 전기차 퓨마 Gen-E를 공개했습니다. 동급의 경쟁하는 모델들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경제적으로 우수한 소형 전기차 퓨마 Gen-E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트레인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가장 먼저 보게 되는데, 퓨마 Gen-E는 43kWh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1회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는 WLTP 기준으로 376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트림에 더 짧아지기는 합니다. 100kW 급속충전을 지원하고 있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에 23분이 소요됩니다.
전륜구동 싱글모터로만 출시가 되는데, 최고 출력 168마력, 최대 토크 29.6kg.m을 냅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8.0초에 가속하고, 최고 시속은 160km/h에서 제한됩니다.
가격 및 출시 일정
퓨마 Gen-E는 현재 유럽에서 주문을 받고 있는데, 영국의 헤일우드의 포드 생산시설에서 전기 구동 장치를 제작하고, 루마니아의 크라이오바의 포드 오토산의 조립 공장에서 제작합니다. 포드에서는 가장 저렴한 전기차로 영국 기준으로 29,995파운드로 한화로는 5,380만 원정도 되는 금액입니다.
2025년 2분기 출고를 시작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는 미정으로 국내에서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익스테리어
포드의 내연기관 퓨마의 디자인에 전기차의 감성을 더했습니다. 전면부 중앙에 실드 디자인은 기존 라디에이터 그릴을 대체하는데, 포드 머스탱 마하-E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적용합니다. 루프 스포일러와 합금 휠은 전기차의 이미지를 뽐내고, 보다 나은 공력 성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인테리어
12.8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12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배치했습니다. SYNC 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클라우드 연결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실시간 길안내를 하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서 스마트폰과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당연히 무선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 빌트인을 이용해 자연어 음성 명령을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플로팅 스타일의 센터콘솔은 슬라이딩하는 팔걸이로 장거리 운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574ℓ인데, 적재함 하단에 추가로 기가박스가 있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더 있습니다. 전기차인만큼 엔진이 빠지면서 차체 앞쪽 적재함인 프렁크에도 43ℓ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주행
스티어링 휠 뒤에 전자식 변속 레버로 기어를 조정하고, 원페달 드라이브 기능을 지원하면서 어떤 주행 모드에서든 브레이크 페달 조작 없이 정차를 가능하게 합니다. 정차 및 재출발, 차로 중앙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을 적용했고, 360도 서라운드 뷰와 조향 방향으로 방향을 바꾸는 헤드램프가 안전한 주행을 돕습니다.
제원표
길이 | 4,214mm |
너비 | 1,805mm |
높이 | 1,555mm |
휠베이스 | 2,588mm |
공차중량 | 1,563kg |
배터리 | 43kWh 리튬 이온 배터리 |
모터갯수 | 1개 |
구동방식 | 전륜구동 |
최고 출력 | 168마력 |
최대 토크 | 29.6kg.m |
제로백 | 8.0초 |
최고 속도 | 160km/h |
가격 | 29,995파운드 (약 5,380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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