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을 2분기 출시할 계획입니다. 쉐보레는 최근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개발을 마쳤고 북미 시장에 실차 공식 사진을 포함한 디자인과 일부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인테리어
전면 디자인을 트랙스 크로스오버처럼 날렵하게 다듬고 듀얼 포트 그릴을 적용하는 등 앞서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통해 선보인 새 패밀리룩을 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트림에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적용하고 RS 전용 19인치 휠도 준비됐습니다.
익스테리어
실내는 많은 변화를 준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내 중앙 디스플레이를 8인치에서 11인치로 크기를 키웠고,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추가하면서 시인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자동 긴급 제동, 전방 보행자 제동, 차선 유지 보조 등도 기본으로 채택했습니다.
파워트레인
기존 트레일블레이저과 같이 1.3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5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엔진은 최대토크 24.1kg.m로 한층 여유로운 주행 성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트레일블레이저 트림은 LS와 LT, ACTIV, RS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예상 가격
현재 미국에서 공개된 가격은 국내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엄급 기본 모델은 2만 3,100달러 (한화 2,940만 원)부터 시작하고 오프로드 서스펜션 튜닝이 된 트레일 블레이커 액티브 모델은 27,100달러 (한화 3,449만 원)에 판매가 됩니다. 국내에 판매될때 트렉스 크로스오보와 같이 낮은 가격으로 출시가 된다면 다시 한번 흥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2분기 출시 가능성
GM 한국사업장인 창원과 부평 공장에서 생산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북미 주문이 계속되고 물량을 맞추고 신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창원과 부평 공장을 2분기까지 풀가동 운영할 계획이고, 그 이후에 생산이 이루어지면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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