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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헬퍼를 무력화 하는 업데이트 추진

by 빠따띠 2022. 12. 7.

테슬라 오토파일럿, FSD(Full Self-Driving Beta) 등 운전 보조 시스템의 안전 기능을 무력화하는 '헬퍼(Helper)'를 앞으로는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헬퍼는 운전대에 일정한 무게를 가해 운전자가 잡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게 해주는 장치다. 테슬라 차량 운전자 상당수가 이 헬퍼나 비슷한 장치로 안전 경고를 무력화해왔다. 

 

자동 주행기능

FDS(navigate on autopilot)는 기능과 자동차선 변경입니다.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는 기본 옵션이지만 도로가 정체되거나 돌발상황으로 인하여 앞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거나 멈출 때 작동하는 전방 충돌 방지, 차로 이탈 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과속하지 않게 도와주는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 가 있습니다. 자동 주행기능을 추가하여 편리성을 가지고 있지만, 핸들을 잡고 있어야 유지됩니다.

 

운전대를 잡는 대신 핼퍼

테슬라 자동 주행이 기능을 믿고 즐기고 싶은 사람들의 위험한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헬퍼, 치터입니다. ADAS는 기능이 있어도 운전자는 전방 주시 및 스티어링 휠(운전대)을 잡고 있어야 합니다. 오토파일럿을 실행하면 태블릿에 "스티어링 휠을 항상 잡고 계십시오"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자동 주행기능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경고를 하지만 지키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가 발생됩니다. ADAS 오토파일럿 기능을 켜고 운전대를 잡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 경고음이 들리지만 헬퍼를 이용한다면  경고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헬퍼, 치터는 현행 법규상 불법 부착물에 해당합니다.

헬퍼 장착 운전대
헬퍼 장착 운전대

헬퍼 무력화 업데이트

테슬라는 최근 헬퍼 부착 등의 편법을 감지하고 이를 인식하면 오토파일럿을 강제로 무력화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헬퍼와 같은 불법 장치를 부착하거나 운전 부주의 행동을 감지하면 적극적으로 경고하고 운전대를 잡도록 유도하기 위한 대책이다. 테슬라 운전 플랫폼을 제공하는 테슬라스코프(Teslascope)가 업데이트 항목을 조사한 결과로 알려졌으며 헬퍼와 같은 특정 장치를 감지하고 학습을 통해 또 다른 종류의 불법 장치도 감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이번 조치는 최근 오토파일럿과 관련한 미 법무부와 안전 규제 기관의 조사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나와 각국의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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