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차 시장이 점점 작아지면서 선택할 수 있는 차종도 몇 없습니다. 캐스퍼가 출시 3년 여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상품성은 확실한 캐스퍼는 경차 혜택까지 있어 충분히 매력 있는 모델입니다. 어떻게 바뀌고 강조했는지 캐스퍼 페이스리프트를 알아보겠습니다.
익스테리어 변화
헤드램프와 공기흡입구에 서클을 강조하는 디자인에서 가운데 또렸한 테두리를 둘렀습니다. 그릴에도 심플하게 망사형 패턴에서 조금 변화를 주었고, 무광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에도 볼륨감을 더해 또렷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는 디자인을 했습니다.
헤드램프로 기존에 할로겐과 프로젝션 두가지 타입으로 나오던 것을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로 적용됩니다. 색도 노랑에서 흰색으로 교체돼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습니다. 그래서 야간 시야확보에도 더욱 유리해졌습니다.
리볼버 타입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17인치 휠을 적용하고, 후면에 새롭게 디자인한 LED 리어 콥비네이션 램프가 새롭게 적용됩니다. 이전 모델에서는 리어 램프는 육각형 형태의 디자인이었는데, 전면 그릴과 같은 디자인을 통해서 통일감을 갖췄습니다.
인테리어 변화
가장 높은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서도 8인치 내비게이션이었는데, 10.25인치로 커졌습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선택하게 되면 디스플레이는 10.25인치가 적용됩니다. 기존보다 커진 화면은 많은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기존에는 풋브레이크 방식을 사용했지만, 이번에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로 교체되고, 편의성도 개선했는데, 정차 시에 브레이크를 계속해서 밟고 있어야 하지만 새롭게 바뀌면서 오토홀드 기능을 적용해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됩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상태에서 스톱 앤 고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교통 흐름에 따라서 스스로 멈추고 다시 출발하게 되면서 편안하게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도어 변화
기존에 동반석 도어에는 버튼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키로 열거나 운전석쪽에서 도어핸들 버튼을 눌러야 하지만, 동반석에도 버튼이 생겼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가 적용되면서 동승석에 윈도우를 열고 닫을 때 한 번의 조작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에는 계속 누르거나 당기고 있어야 했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창문을 닫을 때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거나 다시 열리도록 설계해,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내 소소한 첨가
1열의 선바이저에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선바이저와 거울은 있었지만, 조명이 없었는데, 개선을 통해서 조명을 설치했습니다. 어두운 곳이나, 밤에 거울을 볼때 불편했지만, 개선됐습니다.
1열에 USB A 타입 2개가 있었는데, 충전용 단자를 USB C 타입으로 변경해 A타입과 C 타입이 적용되고, 2열에도 충전용 USB C 타입 단자를 하나 적용했습니다.
진동 소음 개선
엔진룽의 진동과 소음을 줄여주는 엔진 마운트 인슐레이터의 크기를 크게 하고, 차체와 스티어링을 연결해 주는 카울 크로스바의 체결 강성을 높였습니다. 이런 개선을 통해서 기존보다 엔진 소음과 진동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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