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미국의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에서 솔레이(Sollei) 콘셉트를 공개했습니다. 솔레이 콘셉트는 캐딜락 최고급 전기차 셀레스틱을 기반으로 4인승 컨버터블입니다.
솔레이의 영감
태양(Solar)과 여가(Leisure)를 결합한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여유롭고 오픈 에어 라이프스타일을 캐딜락의 낙관적인 영감을 그대로 표현한 콘셉트로 외관 컬러는 1957년대 캐딜락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양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고, 2025년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전기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셀레스틱(Celestiq)
솔레이 콘셉트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최고급 전기 세단 셀레스틱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BEV3 플랫폼과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수작업으로 제작이 되는 차량입니다. 주행거리는 EPA 기준으로 486km 이상 주행 가능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셀레스틱의 북미 기준 가격은 34만 달러로 한화로 약 4억 7,200만 원 정도 됩니다.
코치 빌드
솔레이 콘셉트는 캐딜락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선택에 최대한 맞춤 제작을 제공하는 디자인 표현을 목적으로 개발 됐습니다. 외관의 컬러는 마닐라 크림으로 1957년 캐딜락 차량에 처음 사용된 컬러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을 콘셉트에 적용했습니다.
4인승 컨버터블
솔레이 콘셉트는 기본적으로 4인승 컨버터블로 루프는 패브릭 소재의 소프트탑 방식이 채택되었습니다. 도어는 2열에 탑승하는 승객의 승·하차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약 90도까지 열리도록 했습니다.
익스테리어
헤드램프부터 테일램프까지 연결되는 캐릭터 라인과 길게 늘어지는 A필러와 낮게 설계된 리어페시아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역동적이면서 우아하게 완성했습니다. 전면부 윈드실드 프레임은 빌릿 알루미늄으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인테리어
55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적용합니다. 126가지의 색상 옵션을 가지고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실내 분위기를 변화시키고, 2열에는 전용 센터콘솔이 추가로 장착되고, 냉장고 등도 배치했습니다.
바이오 기반 소재
캐딜락 최초의 친환경 대체 가죽 기업인 마이코웍스(MycoWorks)와 협업을 통해서 매트와 도어포켓에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인조가죽 파인 마이셀리움(Fine Mycelium)을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장인이 직접 고른 5가지 천연 목재 베니어를 사용한 인테리어 장식과 은은하게 색 변화 효과를 연출한 핑크 아이리스틱 안료의 파인 나파 가죽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파워트레인
현제 정확한 성능 사양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듀얼 모터를 사용해 사륜구동으로 제작됩니다. 111 kWh급 배터리를 장착하고, 최고 출력 608마력, 최대 토크 88.4kg.m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속도를 내는데 3.8초의 성능을 냅니다. 1회 충전으로 가능한 최대 주행 가능거리는 483k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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