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면 중고차가 많이 나옵니다. 침수 의심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침수도 정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중고차를 구매할 때 침수차인지 스스로도 어느 정도 확인을 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차량 사고 이력 조회
자동차 365 사이트나 카히스토리 사이트를 통해 차량 번호를 조회해 보면 차량 정비 사항 및 보험 사고 기록과 침수 등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전산처리가 되지 않은 경우는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차량 내 냄새 확인
차량의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침수가 의심된다면 차량 내부가 제대로 건조되지 못한 경우 에어컨이나 히터를 작동시켰을 경우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전벨트 확인
좌석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겨 오염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시트의 교체가 어려운 뒷좌석을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안전벨트의 제조일자와 차량의 연식이 일치하는지 비교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전벨트도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바닥 확인
차량 내부의 바닥 부분과 트렁크 바닥에 오염물이나 얼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심한 경우 안쪽에 물이 고일 수 있지만, 청소를 잘하면 안 보이는데, 생각하지 못하는 틈새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침수차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안전벨트도 미리 교체를 하고, 틈새도 확인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중고차 딜러의 정직함인데, 속이고 팔려고 작정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확인하는 방법 정도는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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