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면 자동차와 사람이 다니는 길에 눈을 치워야 합니다. 혹시 모르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제설이 중요합니다. 제설에 자주 사용하던 염화칼슘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동차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제설제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CMO(Calcium Magnesium Salt of Organic acids)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여러 가지 폐기물에서 추출한 프로피온산 박테리아를 이용해 유기산을 발효시킨 후 만든 CMO가 있습니다. 유기산을 발효해 만든 제설제는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퇴비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만큼, 식물들의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에코트랙션
에코트랙션은 태양열을 끌어들여 온도를 높여 눈을 녹게 만드는 광물질로 만들어집니다. 눈과 얼음 위에 뿌리기만 하면 간단히 제설이 가능합니다. 정수와 탈취 기능까지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얼스 이노베이션(Earth Innovation)사는 도로를 부식시키지도 않고 식물에도 100% 안전한 친환경 제설제 에코트랙션은 우리나라에서도 출시되어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 멜팅(snow melting system)
눈이 쌓였는데, 도로에만 눈이 없이 뽀송뽀송한 길이 있습니다. 그 도로 양옆으로는 눈이 가득 쌓여 있는데 말입니다. 이유는 도로 밑에 눈을 녹이는 케이블이 깔려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눈을 녹이는 도로입니다. 우리나라도 2010년도부터 조금씩 눈을 녹이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스노우 멜팅(snow melting system)이라 불리는 눈 녹이는 도로는 기업이나 아파트 등 건물을 지을 때 인근 도로와 주차장 등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노우 워터(snow water)
눈을 녹이는 제설차 스노우 워터(snow water)도 있습니다. 눈을 물로 만드는 제설차입니다. 눈이 많이 오면 제설 후 도로 양옆에 높게 쌓인 눈으로 인해 사람들은 통행하는데 불편을 겪게 됩니다. 눈을 퍼 나를 필요 없고, 옆에 쌓아 놓지 않아도 돼 눈을 바로 물로 만드는 기술입니다. 원리는 눈을 강한 압력으로 빨아들인 뒤 미세한 입자로 분쇄하고, 미세한 눈 입자를 고압의 물로 녹인 후 이 물을 계속 순환시켜 빨려 들어오는 눈 입자를 계속 녹여내는 방식입니다. 눈만으로 물을 만들어내니, 환경오염과 같은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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