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SUV 시장은 정말 치열한 시장입니다. 벤츠, BMW, 제네시스는 물론 수입 안 되고 있는 모델까지 20여 종이 경쟁하는 시장입니다. 링컨의 노틸러스는 어떤 매력으로 소비자를 이끌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틸러스 가격
링컨의 중형 SUV 노틸러스는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됩니다.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운영되고, 2.7ℓ 터보 모델은 없어졌습니다. 그럼 가솔린 2.0ℓ 터보 모델의 가격은 50,415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6,40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고, 2.0ℓ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51,915달러에 판매됩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6,600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입니다.
파워트레인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있는데, 2.0ℓ 터보 엔진의 출력은 250마력이고, 8단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최대 토크 28kg.m를 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0ℓ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출력이 310마력이고, CVT변속기가 적용됩니다. 최대 토크는 28kg.m입니다.
디자인
전면부는 큰 그릴과 새로운 패턴, LED 픽셀 헤드램프, 그릴을 가로지르는 가는 조명은 인상적입니다. 전면부에는 수평적인 요소가 강조되는 디자인입니다. 측면부는 분리된 느낌의 플로팅 루프 스타일로 디자인되고, 벨트라인에 손잡이가 들어가는 특이한 형태입니다.
후면부에 가로로 연결되는 테일 렘프가 들어가고, 이 렘프에는 애니메이션 기능이 내장됩니다. 와이퍼는 히든 타입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실내
인상적인 실내를 가지고 있는데, 대시보드에는 48인치 파노라믹 스크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시보드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채웠는데, 계기판과 별도 구분 없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센터페이시아에 11.1인치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있습니다. 플랫 탑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고, 변속기는 버튼으로 배치되고, 크리스털 계기판 토글과 오디오 노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간도 이전 모델에 비해 전반적으로 커지고, 넓어졌습니다. 무릎 공간도 조금 더 여류로워 졌고, 실내 공간이 전체적으로 넓어져 여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노틸러스의 경쟁 상대
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캐딜락 XT5, 렉서스 NX,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레인지로버 벨라, 재규어 F-페이스, 제니시스 GV70등의 모델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노틸러스에 비해 떨어진다고 할 수 있는 모델은 없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노틸러스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충분히 인상적입니다. 파워트레인이 부족한 것은 단점일 수 있지만 고민할 필요가 별로 없는 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노틸러스, 제네시스 GV70 비교
국산차 중에서 제네시스 GV70과 비교를 해보는데, GV70은 디젤은 물론, 가솔린, 전기차 모델까지 있습니다. 비슷한 엔진을 가진 2.5 터보를 기준으로 제원 비교를 해봅니다.
제원 | 링컨 노틸러스 | 제네시스 GV70 | |
2.0 터보 | 2.0 터보 하이브리드 | 2.5 터보 | |
길이 / 너비 / 높이 (mm) | 4,907 / 2,027 / 1,732 | 4,715 / 1,910 / 1,630 | |
휠베이스 (mm) | 2,900 | 2,875 | |
엔진 | I4 2.0ℓ 터보 | I4 2.0ℓ 터보 하이브리드 | I4 2.5ℓ 터보 |
변속기 | 8단 자동 | CVT | 8단 자동 |
최대 출력(hp) | 250 | 310 | 304 |
최대 토크(kg.m) | 28 | 28 | 43 |
가격 | 6,400 | 6,600 | 4,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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