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를 구매했든 중고차를 구매하여도 점검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중고차의 경우 조금 더 꼼꼼하게 점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중고차는 이 자동차가 나를 안전하게 이동을 도울 수 있도록 미리 알고 있어야 할 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부품의 노후
중고차의 경우 연식과 주행거리로 분류하는데, 연식이 오래되었거나 주행거리가 10만 km 이상이라면 부품이 노후되어 소음이 들리거나 소모품을 교체하지 않아서 자동차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외관뿐 아니라 속, 엔진룸의 부품도 점검해야 합니다.
오일류를 점검
자동차를 달리게하는 엔진 내부의 부품들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 및 보호막 역할을 하는 엔진오일은 오래 교체하지 않으면 엔진의 수명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점검이 필요 합니다. 브레이크가 작동할 때는 브레이크 오일, 엔진의 열을 식히는 냉각수 등의 상태와 양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외관
먼저 보아야 하는 부분은 타이어와 휠입니다. 타이어를 점검할 때는 공기압과 마모도를 확인하면 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적정 기준보다 높거나 낮으면 연비가 낮아지고 조향 성능에 영향을 주고, 예상 못한 타이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꼭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장치)를 볼 수 있지만 가까운 정비소에 가서 기본적인 점검을 받을 때 함께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휠 얼라이먼트와 타이어 밸런스를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청소
외관을 세차할 때 바닥에 깔아 둔 매트를 전용 세척기로 세척을 해주고,, 실내 바닥을 진공청소기로 먼지와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구석구석을 확실하게 닦고 싶다면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위주로 소독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에어필터 교체하기
에어필터를 반드시 교체해야 합니다. 중고차의 경우 기존에 사용했던 필터가 언제 교체되었는지 알기 어려워 새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에어필터는 교체하는 방법이 간편해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셀프로 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자동차를 제대로 알아보기 위해서는 오래 타봐야 알 수 있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갖고 타보는 것도 좋지만 내 차의 특징이 무엇인지 좀 더 빨리 파악 싶다면 장거리를 운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거리를 주행해보면 가속 성능을 비롯해 제동력, 서스펜션의 느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 주행을 해보면서 내 차의 연비가 어떻게 나오는지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비는 자동차의 엔진과 변속기 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기본적인 점검이 끝났다면 왕복 200km 이상을 주행해보면서 평소 짧은 거리를 운전할 때는 알 수 없는 부분들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