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구매하게 되는 경우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항상 발생하게 됩니다. 중고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중고차 구매 시 어떤 예상 못한 지출이 생길 수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중고차 세금
신차 세금과 동일하게 7%를 부과합니다. 중고차 구매 세금은 매매가액(신고가액)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시한 시가표준액 중 높은 금액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보통 매매단지에서 거래를 한다면 시가표준액보다 높기 때문에 고려할 필요는 없지만, 개인 간 거래의 경우 시가표준액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중고차 매도비
지역 혹은 업체에 따라 다르게 부과 됩니다. 업체에서 매도 비용을 사무실 관리비, 전시장 관리비, 주차비, 인건비 등에 사용하게 됩니다. 매도 비용이 영업소가 위치한 지역에 따라 달라 정확하게 가격이 정해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매도비는 관리법 122조에 의거하는 관리 비용으로, 합법적으로 반드시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에 해당합니다. 보통의 매도비용은 30만 원에서 45만 원 선에서 책정된다고 합니다.
매매알선수수료
중개료라고도 합니다. 부동산을 거래할 경우 공인중계사에게 지불하는 중계 수수료와 같은 계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동차 소유자와 자동차 구매자 간의 자동차 매매를 알선하는 데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입니다. 자동차 관리법 제122조 1항에 의거하여 정해져 있는데, 거래대금의 2.2%입니다. 100분의 2 이내라고 나와있는데, 부가세 별도이기 때문에 2.2%입니다.
자동차세
과세기간 중에 매매를 통해 자동차를 소유하게 된 사람이 자동차 소유권 이전등록을 하는 경우에는 그 소유기간에 따라 자동차를 판 사람과 함께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서 내야 합니다. 1년 중 자동차를 소유하게 된 기간 만큼의 자동차세를 내면 되는 것입니다.
자동차세 일할계산 금액 = 연세액 X 과세대상기간일수(보유일수)/해당연도의 총일수
주유비
중고 거래되는 자동차의 경우 시동후 최소 거리만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소량 연료만 들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매 단지에서 나오는면 가까운 주유소에서 주유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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