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폭스바겐 티구안은 3세대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국내에서 티구안은 꾸준하게 판매되고 있는 모델입니다. 독일의 준중형급의 SUV이며 대중적인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티구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트레인
전륜구동을 기본으로 2.0 터보 가솔린(TSI), 2.0 터보 디젤(TDI),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eTSI),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Hybrid) 등의 파워트레인이 생산됩니다.
2.0 터보 가솔린(TSI) 모델은 최고 출력 201마력과 262마력 두 종류가 출시되고, 2.0 터보 디젤(TDI) 모델도 148마력, 190마력의 두 종류가 출시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V 리튬이온 배터리가 조합되고, 130마력과 150마력의 두 종류가 출시됩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9.7 kWh 리튬이온배터리가 장착되고, EV모드로 최대 100km 정도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출력은 201마력(150kW)과 268마력(200kW)의 두 종류가 출시되는데, AC 충전기는 11kW, DC 고속충전기는 최대 50kW까지 지원됩니다.
2.0 터보 디젤(TDI) 모델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터보 가솔린(eTSI) 모델이 먼전 출시되고, 나머지 모델은 2024년 중 출시 예정입니다.
티구안 가격
2024년 초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고, 기본 가격은 3만 2천 유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한화로 약 4,500만 원입니다. 아직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과 금액을 공개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 가격에서 큰 차이가 있는 가격 상승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스테리어
원래 디자인은 각진 박스형이 특징이었지만, 3세대 모델은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우면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입니다.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은 공기 흡입구를 대신해 유리로 가로 바를 달아서 전기차 느낌이 나고, 후면에 테일램프는 LED가 가로줄로 연결되었습니다. 부드러운 디자인은 공기저항 계수를 0.28로 줄이는 결과도 만들었습니다.
인테리어
실내 구성은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디지털 계기판과 15인치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센터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메뉴 구조와 그래픽을 적용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통합형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새로운 다기능 회전식 컨트롤러가 눈길을 끕니다. 회전식 컨트롤러는 주행 특성 조절, 라디오 볼륨, 배경 조명 색상 제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길이가 조금 늘어났고, 높이와 너비, 휠베이스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길이가 늘어난 만큼 트렁크의 용량은 652ℓ로 조금 늘어났습니다. 2열을 접으면 1,650ℓ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변속 레버는 칼럼식으로 바뀌면서 센터 터널 공간을 확보하며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에르고 액티브 플러스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이 추가되어 운전자 필로를 덜어주고, 특정 외부 온도에서 반응하는 열선 시트와 통풍 기능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첨단 편의 사양
헤드램프에 IQ. 라이트 HD 매트릭스를 적용해 1만 9,200개의 멀티 픽셀을 이용, 도로와 차량 주변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식으로 비춰주는 역할을 하고, ADAS 시스템은 차선 변경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자율 비상 제동, 후방 카메라 시스템이 포함되어 운전자를 보조합니다. 파크 어시스트 프로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외부에서 주차 공간으로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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