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하이브리드 모델이 도입됩니다. 앞으로 선보일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기로 한 계획을 수정해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함께 출시하는 투트랙을 운영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기차 전환이 생각보다 느려지고 있어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2.5ℓ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브래인인 제네시스에 1.6ℓ 엔진에 하이브리드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발 중으로 알려진 2.5ℓ 하이브리드를 적용할 것으로 보이고, G80과 GV70 등 인기 모델에 우선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제네시스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출시가 예상되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의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PHEV모델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부분이 PHEV를 라인업에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늦어지는 전기차 전환
전기차의 판매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완성차 업체의 고민으로 GM, 포드,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현대, 기아 등 전기차에 주력하는 업체들이 전기차 관련 투자와 개발을 보류하고 있는 중입니다. 줄어드는 전기차의 수요가 하이브리드카로 옮겨가고 전기차 전환에서 뒤처진 것으로 평가된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카로 인해서 위기 탈출의 신호를 보내고 있고,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전략이 옳은 판단으로 판명 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기아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주력 모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팰리세이드, 스타리아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고,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국 엘라배마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기아의 소형 SUV 셀토스도 하이브리드를 3세대 모델부터 적용할 계획이고, 대부분의 모델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현대자동차그룹은 PHEV모델의 출시를 개획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제네시스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에는 반드시 필요하고, 사실상 전기차로의 전환을 기대한다면 PHEV의 생산은 필연적이라고 봅니다. 국내에 출시되지 않고 있을 뿐 PHEV모델은 있어서 가격적인 부분이 걸림돌이 되지만 정부화의 협의를 통해서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면 충분히 PHEV 모델이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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