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2024년형 GV80 부분변경 모델과 쿠페형 초기모델 양산에 들어갑니다. 정식 출시는 10월 전후로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전 초기 모델이 생산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V80 부분변경 모델 16대, GV80 쿠페 10대 등 총 26대의 생산일정이 잡혀 있다고 합니다.
전시용 차량 생산
추석 연휴 전에 초기 생산 물량은 전국 주요 전시장에 보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 주문에 의한 물량으로 전시장에 해당 모델을 전시하고 판매를 위해 GV80 부분변경 모델 16대, GV80 쿠페 10대 등 총 26대의 생산합니다. 10월 전후 공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연간 양산 목표는 7만 대 수준으로 알려집니다.
파워트레인
GV80은 기존 디젤 모델을 단종하고, 현재의 가솔린 엔진 2종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엔진 등 총 세 가지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HEV 엔진은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에서 처음 선보인 3.5L 가솔린 터보 기반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e-S/C)가 탑재됩니다. 쿠페 모델도 파워트레인의 구성은 일반 GV80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디자인
전면부는 두 줄 쿼드 램프와 더블 지-매트릭스(Double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앞 범퍼의 4개의 에어 벤트는 엔진룸 냉각을 위한 최적의 공기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측면은 쿠페 모델과 일반 모델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데, 후륜구동 특성을 살려 구현한 긴 보닛과 넉넉한 대시 투 액슬(dash-to-axle)의 비례감은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으로 쿠페 모델의 디자인이 완성됩니다.
후면부에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Two-Lin 디자인이 매끄럽게 적용된 리어콤비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트렁크 상단에는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와 스포일러 립이 적용, 고속 주행 시 다운 포스를 발생시키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실내
신형 GV80은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게 됩니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하는 27인치 파노라믹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게 되는데, 메인 디스플레이에 OLED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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