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미 완성차 10대 중 1대 꼴로 전기차가 팔리고 있는 중입니다. 전기차의 성능은 한결 개선되고 있지만 가격은 부담이 되고, 이 부분을 전기차용 자동변속기가 해결해 줄수 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전기차 가격의 40%가량을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 가격이 30%가량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하면 조금 저렴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성능이 개선되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보단 에너지 밀도가 낮아 주행거리도 짧습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을 CATL과 같은 중국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인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점점 더 심화하는 상황에서는 리스크가 큽니다.
전고체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도 놉고, 크지도 작아집니다. 하지만 배터리 업계에선 대량 생산과 경제성 확보 등을 고려할 때, 대략 2030년이 지나야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고체 배터리가 미래를 위한 계발은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아직은 사용이 쉽지 않습니다.
전기차용 자동변속기
일부 완성차 업체가 전기차에 변속기를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포르쉐는 2020년 타이칸에 2단 자동변속기를 달았고, 2021년엔 아우디가 e트론에 2단 변속기가 탑재됐습니다. 대만 최대의 전기이륜차 업체인 킴코 역시 2단 변속기를 적용한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미국의 버스 제조사인 프로테라가 변속기 제조사인 이튼의 4단 변속기를 장착하로 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변속기 탑재 이유
전기차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어서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기차에 변속기를 달면 배터리 용량이 같아도 주행거리를 30~50%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나 전고체 배터리로 바꾸지 않고도 전기차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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