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록대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생산시설, 인프라도 확충 되고 있지만, 문제가 되고 있는 건 전기차 전용 정비 분야 입니다. 각 제조사들은 정비인력과 시설을 확보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기차 확대 속도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기차 정비시설 · 인력난
국내 자동차 정비업에 등록된 정비업체는 약 7400개 인데, 이 중에 전기차를 전문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업체는 1100여 곳 수준이며, 수소차는 10여 곳에 불과 합니다. 고장이 났을 때 정비소를 찾는 것도 힘든 상황이고, 특히 일반 공업사에서는 고칠수 없어 입고도 불가한 상황입니다. 보험으로 처리하고는 있는 렌터카 비용 등이 수리 기간에 따라 늘어나기 때문에 보험료와도 직결되는데, 결국 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조업체간 정비 인프라 확충
국회에서 ‘자동차 관리법 개정안’을 통해 미래차 인프라 확대와 제도 정비 법안이 발의된 상태입니다. 전기차 시대에 맞는 정비기술 인력 정비 교육을 제도화하는 내용으로 법안 개정을 합니다. 국내외 브랜드들은 전기 신차를 내놓는 데 그치지 않고, EV 정비에 대한 투자와 인력 양성에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
정비 엔지니어 육성
현대차는 친환경차 정비 훈련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훈련교사 교육 지원 등을 합니다. 고용노동부는 프로그램 운영과 훈련비를 지원하고, 훈련 수료생의 채용 및 고용 안착 지원도 맡으며, 우수 훈련 수료생은 블루핸즈 EV정비 엔지니어로 채용할 방침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도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인력 양성 프로그램 AET(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을 운영합니다. AET 프로그램은 EQ 차량에 대한 작업안전관리 및 구동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제어시스템 및 냉각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정비 등 총 20개 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약 14주간의 이론교육과 40주간의 현장실습이 진행되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인 고전압 전문가(HV Level3)을 비롯한 다수의 공인 인증 및 자격이 부여됩니다.
전기차 시대를 더욱 앞당기려면 충전 인프라 구축, 애프터 서비스 등 전기차를 운행하는 환경에도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정비 인력을 대폭 양성할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을 정부가 더 많은 투자를 하고 늘려야 할 것입니다.
https://www.mercedes-benz.co.kr/passengercars/brand/mercedes-benz-ae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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