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차(V2V) 급속 충전 신기술 기반 에너지 거래 설루션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V2V 급속 충전'은 전기차끼리 서로 급속 충전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차 내부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하면 전기차끼리 충/방전이 가능해지는 방식입니다.
V2V의 개념
V2V는 Vehicle To Vehicle의 줄임말로, 자동차(배터리)에서 자동차로 전기를 이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V2V란 전기차에 저장한 배터리를 활용해 다른 전기차에 전력 연계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전기자동차가 큰 배터리가 되어 다른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충전하는 역 전송 전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증을 통한 기술 입증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 배리'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티비유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이동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작을 앞뒀다. 인공지능(AI) 기반 충전 수요공급 매칭 최적화 알고리즘, 충전소 운영 효율 예측 서비스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특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는 현재 시중에서 제공 중인 트럭을 활용한 이동형 충전 서비스 대비 충전시간과 차 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한 V2V 급속 충전 신기술을 개발 중이다. 상용화될 경우 기아 전기차 구매자는 충/방전 전력 거래를 통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아직은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고, 수익이 창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는 반면 어떤 경우에는 손해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버려지는 전기를 충전해서 나눌 수 있다면 지구의 환경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생겨다면 엄청난 속도로 우리에게 오기도 한다. 그때 우리는 편리하게 잘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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