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보편지급과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하는 두가지 방식을 복합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지원되는지, 대상과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민생회복지원금
내수 경제가 위축되고 가게 경제에도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도움을 줄수 있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화폐와 소비쿠폰 형태로 지급되고,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되면 7월에는 지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90%는 1인당 최소 25만 원 이상 수령할 수 있도록 계획되고 있으며,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원금액
1차 지급 : 모든 국민이 1인당 15만 원을 받고, 차상위 계층의 경우 30만 원, 기초수급자라면 40만 원씩을 지급 받게 됩니다.
2차 지급 : 건강보험료 등 소득 분위에 따라서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게 됩니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면 최소 25만 원을 지급 받고 상위 10%는 15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이고, 최대 5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소득 상위 10%
상위 10%의 건강보험료 납부자는 얼마를 납부하는지 보면, 지역가입자는 209,970원을 초과한 경우가 해당되고,직장가입자의 경우는 273,380원을 초과 납부하게 됩니다.
이 정도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기 위해서는 직장가입자는 월 800만 원 이상의 소득, 지역가입자의 경우 자산만으로 5억 8,000만 원정도 수준입니다.
건강보험료 확인 방법
건강보험료 확인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두 확인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보험료 조회/납부' 메뉴를 클릭
- 공인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를 통해 로그인
- '지역보험료' 또는 '직장보험료' 조회 메뉴 선택
- 보험료 확인
모바일 앱 (THE 건강보험)
- 앱스토어에서 'THE 건강보험' 앱을 다운로드하고, 실행
- 공동인증서 등으로 본인 인증
- '민원여기요'에서 '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선택,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침체된 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정부에서 지급하게됩니다. 7월 중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역화폐 형태로 지급이 되고, 몇 가지 지급 방법 중에서 선택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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