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의 중형 SUV인 F-페이스가 단종됩니다. 재규어 창립 9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모델인 90주년 에디션을 끝으로 단종을 결정했습니다. 콘트라스트 스티칭 스포츠 시트와 휠, 90주년 엠블럼 등 일반 모델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재규어의 F-페이스 90 주년 에디션을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출시 및 가격
재규어는 한국 시장에서는 공식적으로 철수한 상태입니다. 재규어를 구매하는 것은 일부 수입업체를 통한 개별 구매만 가능한 상태입니다.
4기통 모델의 S트림 가격이 4,249만 원부터 6 기통 모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이 6,749만 원정도 이고, 최상위에 SVR트림은 약 1억 2,000만 원부터 시작됩니다.
| 트림 | 엔진 | 가격 |
| S (기본) | 2.0ℓ 터보 4기통 | 약 4,249만 원 |
| SE | 2.0ℓ 터보 4기통 | 약 4,699만 원 |
| HSE | 2.0ℓ 터보 4기통 | 약 5,249만 원 |
| S 마일드 하이브리드 | 2.0ℓ 터보 4기통 + 전기모터 | 약 4,749만 원 |
| SE 마일드 하이브리드 | 2.0ℓ 터보 4기통 + 전기모터 | 약 5,199만 원 |
| HSE 마일드 하이브리드 | 2.0ℓ 터보 4기통 + 전기모터 | 약 5,749만 원 |
| 2.0T PHEV | 2.0ℓ 터보 4기통 + 전기 모터 | 약 6,000만 원 |
| 3.0T PHEV | 3.0ℓ 터보 6기통 + 전기 모터 | 약 6,500만 원 |
| SVX | 5.0L 슈퍼차저 V8 | 약 1억 2,000만 원 |
파워트레인
가솔린 엔진은 물론,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까지 선택의 폭은 넓습니다. 최상위 트림에 SVR 575 에디션 전용의 5.0ℓ 8 기통 슈퍼차저 엔진이 적용되는데, 최고 출력이 575마력, 최대 토크가 71.3kg.m입니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하는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입니다.
디자인 요소
F-페이스 90주년 에디션은 R-다이내믹 트림을 기반으로 90주년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전용 휠, 프라이버시 글래스, 파노라마 선루프, 콘트라스트 스티칭이 포함된 스포츠 시트, 실내 알루미늄 마감 소재. 투톤 스티어링 휠, 전용 컬러 등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되도록 했습니다.
9년 만에 단종
2015년 공개한 재규어 최초의 SUV인 F-페이스는 누적 판매량 32만 8,000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재규어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지만, 2025년 재규어의 전동화 전략으로 F-페이스는 모델 체인지 없이 90주년 에디션을 끝으로 9년 만에 단종됩니다. 국내 시장에서 잠정 철수한 재규어는 2025년 전기차를 출시해 국내 시장에 재출범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규어의 F-페이스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면서 고성능 모델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가진 모델이었습니다. 전동화 시대에 발맞추는 재규어가 90주년 에디션을 통해 재규어의 디자인과 성능, 혁신적인 이미지를 완성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F-페이스를 끝으로 새로운 재규어의 전동화 모델을 어떨지 지켜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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