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서 추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히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계절입니다. 더위에 에어컨만큼 중요하지만 점검은 잘 안할 수 있는데, 확인할 사항과 주의할 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히터
히터가 뿜는 열기는 주로 자동차의 엔진에서 생성하게 됩니다. 엔진이 작동하며 발생하는 열은 냉각수를 통해 엔진에서 히터 코어로 전달 됩니다. 히터 코어는 라디에이터와 유사하지만 좀 작고, 내부는 뜨거운 냉각수가 흐릅니다. 뜨거운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히터 코어로 전달하는데, 이 열을 이용해 공기를 데우게 됩니다, 뜨거워진 공기는 자동차 내부로 순환되면, 자동차 내부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점검 포인트
- 히터코어 - 냉각수가 순환하는 부분인데, 누수나 막힘이 없는지 점검합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성능이 저하됩니다.
- 냉각수 - 양이 충분하지 못하거나, 오염이 되어있으면, 히터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태르모스텟 - 엔진의 온도를 조절하는 부품으로 엔진의 예열이 잘 안돼, 히터 효율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공조시스템 - 에어필터 점검을 합니다. 공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히터 효율에 영향을 줍니다.
블로어 모터와 팬이 잘 작동하는지 점검해 주고, 히터에 관련된 부품이 잘 작동하는지 퓨즈와 릴레이 상태, 배터리도 점검해주면 좋습니다.
주의사항
자동차의 내부에 열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엔진이 작동해야 하고, 정차시에도 엔진은 작동됩니다. 장시간 정차시에는 연료 소모도 많고, 엔진에도 부담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환기 입니다. 차량 내부에 신선한 공기를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어야 합니다.
히터를 사용할 때 비정상적인 소음, 냄새가 발생되면 점검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에서 이상한 소음과 냄새는 히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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