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없다가 아이가 태어나면 준비를 하게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카시트가 그렇습니다. 그런데, 카시트만 있는 게 아니라 사소한 준비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소한 준비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시트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유아용 카시트만 있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자라면서 카시트도 변화가 필요한데, 카시트의 종류도 어떤 나이에 사용하게 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카시트 설치
어린아이들은 안전벨트를 직접 착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아이를 조수석에 안고 타는 경우가 있는데, 사고 발생 시 아이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아이의 나이에 맞게 카시트를 설치하고 태우고 다녀야 합니다.
차일드락
자동차를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설정하는 잠금장치입니다. 아이들은 이것저것 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문을 여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어 미리 안에서 문을 열 수 없도록 설정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일드락은 차량에 따라 다르지만 레버 형태, 열쇠 형태로 되어 있고, 위치는 뒷좌석 도어에 있습니다. 문을 잘 확인해 보면 열쇠가 열리고 잠긴 모양이 그려진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햇빛 가리개
아이들은 피부가 어른과 비교할 수 없이 민감합니다.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햇빛으로 체온의 변화가 심해져 감기 등의 질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탑승하는 자리 옆 창문에는 햇빛 가리개나 커튼을 설치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혼자두면 안 돼요
아이를 차 안에 혼자 두면 밀폐된 공간에서 햇빛으로 인해 열사병에 걸리는 등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시자리를 비우는 경우라도 차 안의 온도는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절대 아이를 혼자 두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이 많아 자동차 운전석도 만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도 절대 혼자 두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급하게 운전하지 말기
당연히 아이가 있어서 안전하게 운전하겠지만, 평소보다 안전거리를 더 여유 있게 유지하고, 급출발이나 급제동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운전하면 아이들의 몸이 크게 흔들리고, 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시트의 종류
다양한 카시트가 존재하며 보통은 연령과 체중에 따라서 맞게 설계됩니다.
카시트 종류 | 연령 및 내용 |
유아용 카시트 | 약 2세 이하의 신생아와 유아의 안전을 위한 카시트 |
컨버터블 카시트 | 출생부터 약 4세까지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 |
부스터 카시트 | 약 4세에서 8세정도의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 |
콤비네이션 카시트 | 유아용이나 컨버터블 카시트 보다 큰데, 부스터 카시트를 사용할 준비가 되지 않은 어린이를 위한 카시트 |
올인원 카시트 | 모든 연령이 가능한 유형의 카시트로 체중과 키에 맞게 조정이 가능한 카시트 |
신생아의 경우 유아용 카시트를 사용해야 하고, 아이가 자라면서 카시트는 교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카시트를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럼에도 카시트를 잘 사용하도록 유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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