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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달린 순수 전기 픽업트럭, 스텔란티스 1500 램차저

by 빠따띠 2023. 11. 9.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스텔란티스에서 내연기관의 엔진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를 공개했습니다. 내연기관의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한 시스템이지만 하이브리드가 아닌 순수 전기차로 공개를 했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스넬란티스 1500 램차저
스넬란티스 1500 램차저

EREV

자동차에 엔진과 배터리 그리고 전기모터를 모두 장착한 차량을 하이브리드(HEV)라고 합니다. 전기 충전이 가능하면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는 배터리 용량이 적어 전기 모드로 주행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는 엔진은 차량 구동에는 관여하지 않고, 전기 모터로만 주행을 합니다. 내장된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주행을 하고, 엔진은 전기를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주행 중에 배터리 충전을 엔진이 담당하게 되는데, 순수 전기차라고 하기에는 좀 이상합니다.

1500 램차저 콘셉트카
1500 램차저 콘셉트카

파워트레인

3.6ℓ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고, 13kW 발전기와 92 kWh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전기모터는 듀얼 모터가 장착되고, 앞쪽에 335마력, 뒤쪽에 320마력으로 총 663마력의 출력을 냅니다. 주행에 필요한 구동 능력은 전기모터만으로 이루어지고, 엔진은 전력을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행 가능 거리

가솔린 엔진이 온보드 발전기 역할을 수행하며 배터리를 실시간으로 충전해 가솔린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배터리도 방전되지 않으며, 주유만 가능하면 사실상 주행거리는 무제한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1500 램차저에 가솔린을 가득 채우면 최대 690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발전기로 만든 전력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충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습니다.

2025 Ram 1500 램차저
2025 Ram 1500 램차저

전에도 봤다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2세대 모델이 같은 형태의 EREV로 생산되었습니다. 볼트 2세대의 경우 배터리 용량이 적어 주행거리에서 큰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단종되었는데, 이번에는 다를 수 있을지 주목해 보게 됩니다.

 

 

가격 인하

전기차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배터리르 줄일 수 있어 순수 배터리 전기차 보다 저럼 하게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 전기차라고 할 수 없는 기름으로 매연을 배출하면서 달리는 전기차에 친환경으로 볼 수는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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