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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토레스 제작결함에도 흥행 가능한가

by 빠따띠 2022. 9. 22.

쌍용차의 토레스가 공식 출시되고 흥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제작 결함으로 인한 무상 수리 소식이 전해 졌다. 2달 밖에 안 된 신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생했다는데 앞으로 쌍용차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별일이 아닌 가벼운 이벤트 정도로 넘어갈 수 있을지 알아보자.

 

흥행 중인 토레스

쌍용차의 중형 SUV 토레스가 가파른 계약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년도 쌍용차의 국내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는 양이다. 토레스의 인기가 아직 유지되고 있다는 뜻이다. 경쟁차로 투산, 스포티지가 지난 1년간 48376대, 3962대가 팔린 것을 생각해 보면 6만 대를 계약한 것은 충분이 의미 있는 성과다. 중형 SUV를 생각하면 쏘렌토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하지만 충분히 의미가 있다.

 

출시 후 제작 결함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계약 성사도 의미 있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려스러운 일이 생겼다. 초반 생산 물량 일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고, 무상수리를 실시하는 것이다. 무상수리 대상 차량은 2022년 7월 5일 ~ 8월 22일 생산된 차량에 해당된다. 쌍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방문을 통해서 수리가 이루어질 것이다. 무상수리는 AVNT(비디오, 오디오, 내비게이션, 텔레커뮤니케이션)의 후방카메라 주차 가이드라인의 기우어짐과 물체가 없는 상황에서도 경고음, 전방 주차 보조 장치 센서 민감 오류가 메인 문제이다. 폭우에서 도어에서 누수가 발생 가능성도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의 상황

앞에서의 문제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서 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신차 개발 당시 인지 못한 품질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출시가 되어서 확인이 된 것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안전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을 수 있겠지만, 자동차라는 것은 가족이 함께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치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쌍용차의 사후 대응은 좋은 편이다. 빠르게 결함을 인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모으고 해결책으로 무상수리에 나서는 모습은 그래도 침착한 대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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