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스파크 단종 소식이 있습니다. 차세대 스파크를 출시하는 것이 아닌, 단종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지금의 스몰 럭셔리 트렌드와 전동화 흐름에 더 이상 경차가 예전만큼 높은 점유율을 가지지 못한다는 판단이 한목 한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경차는 어떻게 될지
경차의 시들해진 인기
경차의 인기가 시들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 경차를 선택하는 것인데 과연 지금의 경차는 합리적인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경차의 가격이 많이 상승한 것도 한몫하고, 차량 가격이 상승한 것에 반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줄어든 것도 매우 큰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경차 구매시 적용되던 취등록세 감면 혜택이 사라지고, 저공해차에게 주는 최소한의 혜택밖에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차를 선택할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경차에 투자를 하는것도 아깝다
캐스퍼를 보면 경차가 가야할 방향이 단순한 경제성뿐만 아니라 개성이 강한 스몰 럭셔리로 나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한 레이도 완전이 새로운 풀체인지 레이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생각해보면 새로운 차량을 개발하는 것이 제조사 입장에서 효율 높은 방법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을 것입니다.
경차의 미래
경차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던 스파크의 단종 소식은 앞으로 경차 시장이 어떻게 나아갈지를 한번 고민하게 되는 일입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경차라는 차종은 경제성이 가장 큰 우선순위에 해당하는 차량이었지만, 경차라는 차종 그 자체를 놓고 보면 차량 크기가 작아서 좁은 골목을 다니는 시티 카에 더 잘 어울리는 차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사라지기에는 아까운 시장인 만큼 새로운 경차가 탄생하고, 전기차 기술이 발달되면 경차급의 전기차도 만날수 있을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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