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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향등 눈뽕을 보호하는 오토 하이빔,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by 빠따띠 2023. 6. 15.

야간운전에서 필수 기능이 헤드라이트를 켜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하이빔을 쏘며 다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대 운전자에게 사고를 유발하게 하기도 하는 등 위험한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절해 주는 기능이 생겼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오토 하이빔,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

오토 하이빔

불빛을 감지해서 상향등과 하향등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합니다. 자동차에서 헤드라이트는 2가지 종류로 분류됩니다. 60에서 90m 정도 거리를 비추는 하향등 그리고, 250에서 300m를 비추는 상향등이루 나누어집니다. 오토 하이빔의 경우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전화시켜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상대편 운전자의 시아를 보호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환 조건

  • 상향등을 하향등으로 전환 - 주위 환경이 밝거나 차량 속도가 낮을 때 상향등을 켤 필요가 없을 때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반대편에서 다가오는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감지하거나, 앞서가는 차량의 후미등을 감 지면 작동됩니다.
  • 하향등이 상향등으로 전환 - 빛이 적어 어둡거나 주변차량 또는 장애물 감지 되지 않을 때 속도가 높아도 상향등이 켜집니다. 대부분의 차량은  40~45km/h 이상 속도로 달릴 때 켜지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제조사마다 속도는 다릅니다.

 

 

작동 방법

상향등이 켜지는 방법은 자동으로 모드 전환하게 되는데, 상향등을 설정할 때 라이트 조절 칼럼을 앞으로 밀면 상향등이 켜집니다. 이 상태에서 자동점등(AUTO)으로 설정하면 됩니다. 계기판에 하이빔 보조 표시등이 켜지게 됩니다.

끄는 방법은 상향등이 켜진 상태에서 라이트 칼럼을 당기면 하향등이 켜지고, 오토 하이빔을 자동 종료됩니다. 자동으로 설정해도 하향등이 켜지면 자동으로 기능이 종료됩니다.

 

자동 조절 원리

차량 내부 룸미러 뒤에 카메라와 센서가 차량과 빛의 정보를 수집하고, 제어장치에 전달하면, 헤드라이트가 상황에 맞게 전환됩니다. 

차량 내부의 흑백 카메라, 조도센서, 다이내믹 컨트롤 센서로부터 상황을 제어장치에 전달하는데, 내부의 흑백 카메라는 차량의 정보를 전달하고, 조도센서는 밝기 수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다이내믹 컨트롤 센서는 차량의 휠 속도 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조도센서에 감지된 밝기에 따라 상향등을 끄고 켜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다이내믹 컨트롤 센서는 감지한 휠 속도에 따라 상향등이 전환되는 조건을 당당합니다.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B)

오토 하이빔은 곡선 구간,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 같은 경사로처럼 특정한 상황에서는 앞의 차량을 잘 감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더욱 발전된 형태의 헤드라이트 기능이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입니다.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은 상대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만 선택적으로 어둡게 했다가 다시 밝아집니다.  

 

ADB 원리

주행 중 룸미러 뒤에 카메라는 차량 앞 도로 환경을 모니터링합니다. 카메라는 객체를 인식하고, 차량 전방의 영상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때,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이미지 처리 기술이 사용된 동작 인식 기술로 차량 전방의 특정한 물체를 감지합니다. 광센서는 전방 차량의 후미등과 전조등 빛을 감지합니다. 이미징 센서는 물체에서 나온 빛에 대한 이미지 정보를 전기신호로 변환하고, 최종적으로 모든 정보를 종합하는 제어장치(ECU)를 거쳐 헤드라이트를 제어하게 됩니다.

 

 

매트릭스 LED

빛을 비출 곳과 비추지 않을 곳이 정해지면 매트릭스 LED가 개별적으로 켜고 끄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매트릭스 LED는 단일 LED 등이 장착된 오토 하이빔과 다르게 여러 개의 배열된 LED를 끄고 켜며 개별적으로 작동합니다. 최종적으로 헤드라이트는 카메라로 물체가 감지된 부분과 LED의 배열에서 정보와 일치하는 영역의  빛을 제어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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