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티가 뚜르비옹(Tourbillion)을 공개했습니다. 뚜르비옹은 부가티 시론의 자리를 대체하는 하이퍼카로 V16 자연흡기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해 총합산 출력이 1,800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총 250대만 한정 제작된 판매가 되는데, 부가티의 하이브리드 뚜르비옹을 알아보겠습니다.
뚜르비옹 가격
250대 한정으로 생산되어 판매가 될 뚜르비옹은 판매 가격이 410만 달러로 한화로 약 57억 원정도가 되는 금액입니다. 부가티의 하이퍼카들의 가격을 고려할 때 특별하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
8.0ℓ W16 엔진을 대체하는 8.3ℓ V16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하고, 앞쪽에 2개, 뒷쪽에 1개의 e-모터는 25 kWh 배터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총합산 출력이 1,800마력, 최대 토크는 234.5kg.m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데, 37마일, 약 59km를 전기 모터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특수 스피드 키를 장착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속도 약 380km/h에 도달하는 데는 25초 미만이 걸리는데, 특수 스피드 키가 작동하면, 리어 윙이 내려가면서 속도가 최대 약 444km/h까지 상승하게 됩니다.
새로운 섀시
배터리가 카본 모노코크에 내장되는 새로운 방식의 섀시를 적용했고, 단조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등 경향화를 통해서 시론과 같은 공차 중량 1,995kg을 냅니다. 배터리와 모터를 감안하면 상당한 경량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스테리어
전투기를 형상화한 특유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중앙식의 와이퍼를 적용하고, 뚜르비옹만의 특별한 도어를 적용했습니다. 2인승 구조로 B필러에서 도어가 위로 열리는 시저 도어를 적용하고, 전면부에서 시작되는 캐릭터 라인은 후면까지 이어지는데, 후면부 위쪽 윤곽을 따라 분할된 LED 라이트 스트립을 이용해 강렬한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인테리어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서 개발된 아날로그 계기판과 히든 타입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를 배치했고,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도록 되었습니다.
화려한 아날로그식 계기판은 속도계,, 타코 미터를 중심으로 5개의 다이얼 게이지로 구성이 되었고, 모두가 수작업을 통해서 제작이 됩니다. 센터 콘솔에는 알루미늄 스위치 뱅크, 회전식 다이얼, 차량의 시동을 거는 싱글 크리스털 레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부가티, 하이브리드 V16엔진 차세대 하이퍼카 탑재
하이퍼카 부가티(Bugatti)가 전동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차세대 엔진으로 하이브리드 V16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시론(Chiron) 후속 모델을 출시하는데,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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