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올해 말 대형 전기 SUV EX90을 한국 시장에서 보게 될것이라고 했습니다. 볼보의 EX90은 대형 전기 SUV인 만큼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EV9과 경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파워트레인
EX90은 7인승 대형 SUV로 최고출력 517마력, 910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111kWh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최대 60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 내로 10~80%까지 충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중국의 CATL과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중 하나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전 및 편의
고성능 코어 컴퓨터에 연결되는 8개 카메라, 5개 레이더, 16개 초음파 센서 및 라이다(LiDAR) 등의 최첨단 센서 세트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가 실시간 360도로 차를 모니터링 합니다. 라이더는 낮과 밤에 상관없이 고속 주행 중에도 전방 250m 보행자와 반경 120m 내 작은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조향 지원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의 신뢰성과 성능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리고 자율주행 3단계 기능을 탑재했다고 합니다.
가격
가격대는 1억원 중반으로 예상 됩니다. EX90은 올해 말 한국 시장에 공개될 예정이고, 고객에게 인도 시점은 2024년 중순쯤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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